▲ 삼성전자 LTE 노트북 갤럭시북 GO (사진=KT)
▲ 삼성전자 LTE 노트북 갤럭시북 GO (사진=KT)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7일 삼성전자 LTE 노트북 '갤럭시북 GO'를 공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58만9600원(부가세 포함)이며 스마트폰처럼 LTE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통 3사는 갤럭시북 GO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북 GO는 교육·사무 용도에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7C 프로세서 △14인치 FHD LED 디스플레이 △4GB(기가바이트) 메모리 △720p 내장 카메라 △USB 2.0, USB C 타입, 마이크로SD 포트가 탑재됐다. 무게 1.38kg, 두께 14.9mm, 최대 18시간 지속 배터리로 휴대성도 챙겼다.

제품 출시 이벤트 기간인 8월 10일까지 갤럭시북 GO를 구입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블루투스 마우스 △디즈니 스티커3종 △위글위글 노트북 파우치 등 공통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요금제별 할인, 통신사별 사은품 추가 제공
SKT는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북 GO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QCY T 11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넥밴드 선풍기·탁상용 무선 선풍기 △태블릿·노트북 거치대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S존(삼성 체험존)이 설치된 전국 1100개 티월드 매장에 갤럭시북 GO를 비치해 구매 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KT의 스마트기기 전용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혜택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1GB 월 1만1000원, 부가세 포함)' 또는 '스마트디바이스 요금제(10GB 월 1만6500원, 20GB 월 2만4200원)'가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는 5G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1GB와 스마트폰 데이터(최대 100GB)를 공유해 쓸 수 있다. 공통 사은품 외에 KT 단독 사은품인 USB 듀오플러스 256GB 제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최대 3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제공한다. 5G 시그니처 요금제 기준 24개월 할부 시 제품을 월 1만2000원대(할부이자 5.9%)에 구입할 수 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이상, LTE 프리미어 플러스(10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U+모바일 고객은 스마트 기기 1대 월정액 한도 내에서 대당 최대 1만1000원을 할인받아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요금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 500MB와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최대 60GB 공유해 쓸 수 있다.

유샵을 통해 구입할 경우 △브릿츠 블루투스 이어폰 △메탈 데스크 스탠드 거치대 △아이리버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마우스 손목 보호대 받침대 쿠션패드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무선 겸용 마우스 △넥밴드 선풍기 등의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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