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야놀자)
▲ (사진=야놀자)

야놀자 클라우드가 터키 대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터키 진출을 본격화한다.

27일 야놀자 클라우드는 CM솔루션벤처그룹(CM Solution Venture Group) 계열사인 CMH 솔루션즈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CMH 솔루션즈는 1986년부터 터키·중동 국가에서 25개 이상의 대형 호텔·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35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컨설팅·마케팅 등 호텔운영 전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놀자 클라우드 관계자는 “이스탄불, 안탈리아 등 세계적 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 시장에 진출하고자 현지 대표업체인 CMH 솔루션즈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터키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CMH 솔루션즈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놀자 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현지 호텔에 도입한다.

글로벌 브랜드호텔 사업에도 나선다. 야놀자 클라우드의 기술, CMH 솔루션즈의 호텔 운영경험을 접목한 ‘스마트 호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하드웨어·오프라인 서비스 등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브랜드호텔 사업에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지 스마트 호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스타파 셀레포글루 CMH 솔루션즈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호텔업계 회복을 위해서는 생산성·자동화·기술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야놀자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이 터키 호스피탈리티 산업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세준 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과 글로벌 유수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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