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중구 소재 케이뱅크 사옥 전경(사진=케이뱅크)
▲ 서울시 중구 소재 케이뱅크 사옥 전경(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100%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한 사잇돌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재직기간 3개월 이상에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소득금액증명원 기준 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2000만원이며, 대출상환은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사잇돌대출은 정부 정책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으로 중저신용자에게 제공하는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을 늘리고자 이번 상품 출시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말부터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의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승인구간을 확대했다. 신용대출플러스는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등 비급여 고객도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장점을 발휘해 100% 비대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한 사잇돌대출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사잇돌대출을 비롯해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상품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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