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쇼츠 이미지.(사진=유튜브.)
▲ 유튜브 쇼츠 이미지.(사진=유튜브.)

유튜브가 틱톡 대항마로 출시한 유튜브 쇼츠에 인기 동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월 1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내년 1년 동안 총 1억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달 첫 지급이 종료된다.

유튜브는 지난달 10~15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쇼츠를 출시했다. 틱톡이 짧은 길이의 영상으로 단기간에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자 이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용됐다.

유튜브는 쇼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 다만 모든 쇼츠 크리에이터들의 보상이 보장되는 방식은 아니다. 동영상 조회수가 얼마나 높게 나오느냐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틱톡, 스냅챗, 릴스 등 다른 플랫폼에서 유튜브 쇼츠 워터마크가 찍힌 동영상 다시 업로드하면 지원 자격을 박탈 당하나. 현재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10개 지역에서만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 대상국가들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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