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24시간 내 사라지는' 스토리 기능 테스트…트위터 '플릿' 넘을까

발행일 2021-08-05 08:35:52
틱톡 스토리. (사진=트위터 캡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앱 '틱톡'이 콘텐츠가 게재 후 24시간 내 사라지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엔가젯> 등 IT 매체에 따르면 틱톡은 새로운 기능인 '틱톡 스토리'(이하 스토리)를  일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틱톡 스토리는 콘텐츠 게재 후 24시간 내에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틱톡 앱 화면 왼쪽에 있는 새 탐색 모음에서 카메라 버튼을 눌러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텍스트와 스티커를 추가하고 소리를 삽입할 수 있다. 동영상을 녹화하거나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다.

틱톡 스토리는 사용자가 제작자의 콘텐츠에 공개적으로 댓글을 달 수 있다. 친구들이 서로의 댓글을 볼 수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특정 스토리를 봤는지, 해당 사용자를 팔로우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클릭해 사람들을 팔로우할 수도 있다. 다른 사용자의 스토리를 보려면 새 사이드바를 스크롤하고 상대방의 아바타를 선택하면 된다.

틱톡은 이번 시범 운영이 얼마나 오래 진행될지, 정식 기능으로 출시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틱톡의 콘텐츠가 24시간 내 사라지는 기능이 성공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외신들은 스토리 기능이 틱톡을 쓰지 않던 소비자들도 더 편안하게 틱톡을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트위터도 지난해 11월 24시간이 지나면 콘텐츠가 사라지는 기능인 '플릿'을 선보였다. 하지만 플릿은 사용자 수가 적어 이달초 중단됐다. 플릿은 자신의 트윗을 비롯해 '좋아요'와 리트윗 수치가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용자들의 요구로 도입됐다. 트위터는 플릿으로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플릿은 일반 트윗과 동일하게 텍스트·사진·동영상 등을 공유할 수 있지만 리트윗 또는 '좋아요' 기능이 없고 댓글 수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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