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다음달 24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를 공식화한 가운데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사전 체험 일정을 공지했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오는 20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베타 서비스는 윈도,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5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오픈베타 테스트는 플랫폼별로 이용 방법이 다르다. 윈도 PC 사용자의 경우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배틀넷 클라이언트를 통해 오픈베타 빌드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콘솔 이용자의 경우 사전 체험 테스트가 끝난 18일부터 '엑스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오픈베타 빌드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오픈베타 빌드를 설치한 사용자는 21일 오전 2시부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오픈베타 빌드에서는 아마존,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성기사 등 5개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정식 출시 빌드에 암살자와 강령술사를 추가해 총 7개 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채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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