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 (사진=컴투스)
▲ (사진=컴투스)
20일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진출한다. 플랫폼을 다각화하고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로 타깃층을 확대해 서머너즈 워 신규 수익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페이스북 게이밍은 지난해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론칭해 현재 미국 본토의 98%까지 서비스를 적용했다. 내년 초 서유럽과 중앙유럽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며 25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이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서머너즈 워의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연내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등 지역을 점차 넓혀 나갈 예정이다. 서구권 시장 중심의 마케팅도 강화해 브랜드 파워를 한층 높여갈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게임은 2023년 50억달러 규모의 게임시장이 전망되는 등 PC 및 콘솔 게임급 볼륨감과 모바일 게임의 접근성을 충족하는 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클라우드 게임 및 PC 플랫폼으로의 다각화를 통해 컴투스 게임 브랜드 IP를 더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1억3000만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90여개국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비롯해 140개국에서 톱10을 달성하며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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