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그룹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자회사 교보문고에 대한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17일 열린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에 대한 교보생명의 출자액은 1710억원으로 확대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물류센터 등 인프라 확충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5 비전'의 '디지털'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걸맞는 체질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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