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CSO(Cinematic Sound OLED), 벤더블(Bendable) OLED, 투명 OLED,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및 차량용 P-OLED 등이 등장했다.
홈 존에서 공개하는 88인치 8K CSO는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패널로 홈 시네마 환경에 최적화됐다. 55인치 투명 OLED 패널과 침대가 결합한 스마트 베드도 함께 선보인다.
게이밍 존에선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 △34인치 커브드(Curved) 144Hz 게이밍 모니터 패널 △15.6인치 300Hz 게이밍 노트북 패널 등이 전시된다.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의 경우 필요할 때 평면이나 커브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오토 존에선 차량용 P-OLED 기술이 활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공개됐다. 4개의 패널을 하나로 연결해 제작한 T자 형태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 LG디스플레이 측은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전무)가 IMID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도 진행한다.
이일호
atom@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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