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케이뱅크)
▲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 출시하는 비대면 전세대출 상품은 직장인, 사업자, 청년 등 모두 신청 가능하다. 최대 한도는 2억2200만원이며, 청년 전세대출은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1.98%다.

전세계약 내용 등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대출 가능여부부터 예상금리, 한도 등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만 19~34세 청년일 경우 전세대출과 함께 청년 전세대출 등 2개 상품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다.

예상 금리와 한도는 주택 정보와 연 소득 등을 입력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전세 계약 전이라도 희망 주택별로 예상 대출 조건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서류제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필수)와 보증금의 5% 이상 납입한 계약금 영수증 등 2가지 서류만 촬영한 후 앱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서류와 재직·사업 증빙 서류 등은 공인인증서 로그인 시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대출상품과 더불어 중저신용자와 젊은 세대 등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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