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금융그룹)
▲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우리 디지털 아카데미(Woori Digital Academy)’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체결한‘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리금융그룹과 숭실대는 디지털 신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전반에 걸쳐 맞춤형 커리큘럼을 준비해왔다.

다음달 1일부터 총 15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등 그룹사 8개, 181명의 직원이 연수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기본·심화과정 및 디지털 기획·앱 개발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팀 프로젝트 등 실습 위주의 실무형 교육방식으로 이뤄진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 양성으로 다양한 대고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카이스트(KAIST)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디지털·IT부문 신입행원에 대한 디지털금융 MBA과정, 우리은행 데이터전문가 과정 등 대내외 교육으로 디지털 전문역량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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