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폰으로 돌아온 노키아…35만원 '보급형 스마트폰' 북미 출시

발행일 2021-09-23 11:21:00
HMD 글로벌이 출시한 노키아 5G 보급형 스마트폰 ‘G50’ 제품 이미지. (사진=노키아 홈페이지 갈무리)

핀란드 전자회사 HMD 글로벌이 노키아 5G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99달러(약 35만원)로 북미 시장 중심으로 출시된다.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HMD 글로벌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보급형 5G 스마트폰 ‘노키아 G50’을 출시했다. 6.82인치에 H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보급형 5G 칩셋 ‘스냅드래곤 480’이 장착됐다. 램(RAM)은 4기가바이트(GB), 저장 공간은 128GB다. 카메라는 전면에 3개(4800만·500만·200만 화소)가 탑재됐다.

이번 스마트폰 모델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미국의 이동통신사 T모바일 등을 통해 5G를 지원한다. 그러나 버라이즌이 상용화한 초고주파 5G 통신은 이용할 수 없다.

HMD 글로벌은 이날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0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키아는 2000년대 중반까지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었으나, 스마트폰 전환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몰락한 바 있다. 노키아 모바일 사업부는 이에 따라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됐다. 노키아는 현재 통신 장비 제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MS는 2016년 노키아와의 스마트폰 브랜드 계약을 종료했다. HMD 글로벌은 노키아 휴대전화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약을 맺고 2017년 1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HMD 글로벌은 2016년 노키아 출신 임직원들이 뭉쳐 설립한 스마트폰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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