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IP 제품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묘수로 풀이된다. 

29일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가 와디즈와 손잡고 5개 브랜드 신제품 6종을 공개하는 핑크퐁 기획전을 진행한다. 

▲ (사진=스마트스터디)
▲ (사진=스마트스터디)
펀딩 기획전에서는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브랜드 '일룸'과 콜라보레이션한 소파 제품 '아코 핑크퐁 아기상어 에디션', 아기상어 노래가 나오는 손 세정기,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및 핑크퐁 자장가가 탑재된 무드등, 수납부터 태블릿 PC 거치까지 가능한 차량용 시트백 포켓 등 아이디어 제품이 공개된다.

스마트스터디는 MZ세대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해 신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슈퍼 IP로 등극한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를 적용한 라이선스 제품 라인업에 혁신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스터디 사업본부 라이선스실 관계자는 "스마트스터디는 국내외 500여 개사와 협업해 총 1000여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대표 IP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의 인기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며 "와디즈와 협업한 핑크퐁 기획전을 통해 기존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크퐁 기획전에서 펀딩되는 모든 제품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쇼룸 '공간 와디즈'에서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기획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 본 펀딩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하며, 펀딩 오픈 전까지 '알림 신청'을 통해 신규 아이템 소식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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