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사진=HDC현대산업개발)
▲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오크밸리 리조트 개발사업 등이 HDC현대산업개발이 내세운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도시플랫폼의 사례다.

우선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광운대역 주변에 주거·업무·판매·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동북권 신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일대 1만948㎡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한다.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68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주거와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릉역세권 개발사업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주택 400여 가구와 문화·스포츠·창업 등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공간을 조성한다. 지역 주민과 인근 대학생, 청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시가지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를 개발해 수도권 근교의 휴양형 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크밸리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최신 흐름에 맞는 언택트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조성을 위한 단계적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서울 역세권 거점지역과 휴양지 등 거점 개발사업지에서 새로운 라이프 플랫폼을 제시하는 미래형 도시개발사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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