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시작부터 ‘갈등’ 불거져

발행일 2021-10-05 18:09:33
(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흥캠퍼스에서 상견례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모임은 약 1시간 정도 이어졌다.

첫 임금교섭 절차부터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2021년 상견례 일정 연기’라고 밝혔다. 노사가 대화를 나눴음에도 이번 모임을 상견례로 인정하지 않은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견례는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노조 측이 일정이 연기됐다고 설명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조 측 관계자는 “노조에선 위원장이 직접 상견례 자리에 나갔지만 사측에선 대표 위임장을 들고 온 임원만 자리에 나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쉽게 말해 동등한 자격을 가진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는 임금 및 복지 요구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식 교섭 요구안은 상견례를 다시 열고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업계는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직원의 연봉 1000만원 일괄인상 △직원 1명당 107만원 규모 자사주 지급 △코로나19 격려금 1명당 350만원 지급 △매해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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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양들
    산양들 2021-10-09 01:04:37
    참 가관이구나?.
    노조 안만든다구 할걸?>
    서면 안구십구 안지면 눕구십구 헌것이 인간이다?.
    이러다 거시기 자동차처럼 질질 끌려다니는거느 ㄴ아닌지?.
    처음의 뿌리를 잘 짤러야 한단게 더 성장할수 있는데?.
    허면 능력 없시면 모두 자러유?. 노조거시기부터?.
  • 마닝거
    마닝거 2021-10-06 13:30:43
    노동시장의 유연성만 있더라도 삼성전자 노동자 되기 위해서 줄서 있을겁니다. 그냥 그만하고 내려오면 되지 않을까요? 어느순간 노조가 권리가 되었고 기업이 망하던 말던 노동자가 최고라는 생각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님들 받는 연봉보다 덜 받아도 일하겠다는 젊은이들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삼성마저 해외공장으로 선회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연봉 5천 이상받는 사람이 노동자인가요? 우리는 노동자라쓰고 기득권이라고 읽고 싶네요. 우리는 약자가 살아갈수 있도록 노동법을 만든거예요.
  • HuAhri
    HuAhri 2021-10-06 10:20:35
    개어이없음..ㅋㅋ 노조랑 임원이랑 출발점부터가 다른데 동등한 자격 운운하고있네... 노조는 고용된 자들임.. 주인이 아니라고... 고용원 주제에 주인행세를 하고 있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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