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등장한다. 

8일 스마트스터디와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양사가 협업해 제페토 내 핑크퐁 아기상어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 (사진=스마트스터디)
▲ (사진=스마트스터디)
스마트스터디는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페토에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을 출시해 Z세대 소비자와 접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이 날부터 제페토에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콜라보레이션샵이 열려 패션 아이템 37종이 판매된다. 스마트스터디는 제페토 내 '상어가족 패밀리룩' 테마의 점프수트, 홀로그램 캐주얼 의상 등을 아이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디오부스 2종도 출시해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와 지난달 출시한 '힙합샤크'(Hiphop Shark) 안무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이 날부터 15일까지 약 일주일간 핑크퐁 아기상어를 소재로 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제페토 X 핑크퐁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유저들과 함께 제작하는 컨셉트로,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 일부를 콜라보레이션 홍보 영상에 삽입할 계획이다. 제페토 사용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과 비디오부스로 아바타를 꾸민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 사업제휴팀 관계자는 "제페토와 협업해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를 색다른 기술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2억2000만명을 확보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중 10대의 비율은 80%에 달해 MZ세대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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