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18일 전세계 미디어들에게 발송한 초대장. (사진=애플)
▲ 애플이 18일 전세계 미디어들에게 발송한 초대장. (사진=애플)

애플이 오는 18일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맥북프로와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13일 전세계 미디어들에게 '봉인 해제'(Unleashed)란 제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9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맥북프로와 에어팟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 모델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보도들은 최근 몇 달동안 이어졌다. 맥북프로 신제품에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X라고 불리는 암(Arm) 기반의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그네틱 충전과 HDMI 포트·SD카드 슬롯 등의 기능도 맥북프로 신제품에 장착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M1X가 맥미니에 탑재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맥미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과 달리 썬더볼트·USB 4 타입-C 포트 2개와 USB 타입-A 포트 2개를 갖출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 신제품도 공개할지도 관심이다. 에어팟 신제품은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전 케이스는 새롭게 디자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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