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와 핀테크 업계의 금융산업 진출에 대한 정치권의 날 선 지적은 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전날 출범한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서비스 이용 관련 사전신청을 받은 것에 대해 기존 시중은행의 '번호표'와 다를 바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배진교 의원(정의당)은 "토스뱅크가 출범하고 첫 날부터 많았다. (계좌 개설) 대기자가 110만명이 넘었다고 홍보를 했는데 개설이 안돼서 이용자들 불만이 나왔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은 번호표가 없어야 하는 것 아니냐. 번호표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