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편의점 업계 공룡 세븐일레븐이 전기차(E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세븐일레븐은 2일(미 현지시간) 북미 전역 250곳에 500개의 직류 급속충전 포트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충전소들을 직접 소유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의 수퍼차저를 비롯한 미국 현지의 전기차 충전소들은 대체로 쇼핑몰이나 대형 할인마트 주차장에 배치돼 있다. 하지만 세븐일레븐은 도시 곳곳에 퍼진 기존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운전자들을 더 쉽게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세븐일레븐이 설치하는 급속충전 포트(DCF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