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대표에 이어 우아한형제들을 이끌게 된 이국환 부사장(COO·최고운영책임자)은 회사의 두 축인 배달 서비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퀵커머스 'B마트' 등을 이끈 사업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와 미국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SK텔레콤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휠라코리아를 거쳐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다.이후 배민라이더스사업실장, 딜리버리사업부문장, 배민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회사의 핵심인 배민과 B마트·배민스토어 등이 시장에 안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10월 초부터 열린다. 매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이슈가 된 퀵커머스(즉시 배송)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주요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요마트가 주목되는 가운데, 두 서비스가 처한 상항이 사뭇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국회는 지난 19일 올해 정기 국정감사를 여·야 합의에 따라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년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이슈가 된 퀵커머스 업계는 올해도 질의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다만 업계는 양사 퀵커머스 서비스가 처한 상황이 다르다고 선긋는다
지난달 배달앱 주요 3사 결제 금액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도 예년보다 위축된 모습입니다. 달라진 상황 속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성장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이어 퀵커머스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B마트를 출시했지만 배민만큼의 파괴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후발주자로 뛰어든 요기요의 요마트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빠르게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B마트는 1~2인 가구를 주요 타깃으로 간편식·신선식품·생필품 등을 약 1시간 내에 배달해
3줄 요약·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배달앱 시장 성장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배달앱도 새로운 먹거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요마트는 '물류센터' 경쟁력을 활용해 B마트 추격에 나섰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배달앱 시장 성장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억눌렸던 외식 수요 폭발로 배달앱 이용 및 주문 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평가입니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5월 '배달앱 이용자 통계'를 발표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18~21일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이용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배송)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DoorDash)가 ‘초고속’ 배달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배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즉시배송 위해 배달원 고용 나선 ‘미국판 배민’6일(현지시간) 도어대시는 블로그를 통해 뉴욕 첼시 대시마트 지점을 시작으로 15분 이내 배달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선·냉동식품을 포함한 2000여개 이상 상품을 앱으로 주문하면 즉시 배송해준다는 설명이다. 대시패스 회원은 무료배송·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도어대시는
GS리테일이 사모펀드 컨소시엄과 손잡고 배달앱 ‘요기요’의 새 주인이 됐다. 13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SE(이하 딜리버리히어로)는 GS리테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로 구성된 제3자 컨소시엄이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최종 인수금액은 8000억원이다. GS리테일은 이 가운데 지분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지분 88%를 인수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요기요 매각을 명령한 바 있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요마트(요기요가 생활용품, 신선식품, 밀키트 등을 직매입해 판매·배달하는 장보기 서비스)’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요마트는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의 'B마트'와 합쳐질 전망이다. 요마트 사업부 인력 중 일부도 우아한형제들로 이동한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 대표는 지난 13일 전사 간담회를 열고 “요마트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식재료·생활용품 배송서비스 요마트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됐다. 요마트는 DH 자회사 딜리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쿠팡, 쓱닷컴, 위메프, 네이버쇼핑, 이베이, 11번가, 마켓컬리'.내노라하는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들이죠. 온라인으로 상품을 고르고 주문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시장 장악에 성공한 업체들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덕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