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분기 리테일채권 판매액이 4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이 중 개인투자자 대상 국채 판매액은 1조1000억원 이상을 기록, KB증권 전체 리테일채권 판매액의 약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했다.올 들어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국채 투자에 나서는 고객이 많았다는 게 KB증권 측 설명이다.외화채권에 대한 투자 관심도도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1분기까지 브라질 국채는 2014억원, 미국 국채는 2218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
KB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와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
엘브이엠씨는 이륜차 제조업체 KB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KR모터스의 지분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유가증권시장본부의 KR모터스 지분 매각 추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엘브이엠씨는 "KR모터스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나, 그 이외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대 증권사들이 임직원수를 전년보다 8배 이상 줄였다. 지점수도 500개 밑으로 떨어진 뒤 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풍부한 유동성으로 황금기를 누렸던 증권사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 등으로 실적이 고꾸라지면서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국내 1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인력 감축 규모가 가장 컸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메리츠·신한투자·하나·키움·대신증권)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한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달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이번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한 높은 이해, 대형 IPO 주관 경험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NH투자증권
지난해와는 달리 KB금융그룹 각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양종희 KB금융 회장 취임 이후 첫 새해를 맞으면서다. 올 들어 각 사별로 진행된 경영전략 회의에선 KB금융그룹이 압도적인 초격차로 리딩금융그룹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의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면서도 양 회장을 포함한 KB금융 계열사 CEO들은 이구동성으로 '디지털'과 '고객 중심'의 중장기 전략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양 회장 주재로 경영진 워크숍을 진행한 이후 최근까지 계열사
KB증권이 분할·합병·지배구조 개편 자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장에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분석된다.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해 연말 IB 사업 부문의 조직 개편을 실시하며 어드바이저리(Advisory) 본부에 분할·합병·지배구조 개선 자문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이로써 KB증권의 어드바이저리본부는 분할·합병을 비롯한 지주회사 설립 등의 지배구조 개편 자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KB증권의 어드바이저리본부가 기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직·간접적으로 대출을 내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원금 회수 가능성이 타 업권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이나 보험업권과 달리 증권·자산운용사들은 중순위 혹은 후순위로 참여하는 대신 높은 이자를 수취하면서 공격적인 투자 수익을 올려온 탓이다. 대출 규모의 절대적인 액수 자체를 놓고 보면 1금융권 등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타 금융업권에 비해 회수 문제가 떠오르는 모습이다.5일 KDB산업은행이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하기 위해 채권단에게 보낸 공문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부동산
이홍구 신임 KB증권 대표가 1년짜리 시험대 위에 섰다. KB금융그룹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지만 이 대표는 김성현 대표이사의 연임 시기와 맞물려 1년의 임기를 부여받으면서다. 각자대표이사 체제인 KB증권은 앞서 박정림 전 대표이사가 라임펀드 사태로 지난해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고 불명예 퇴진하게 되자 그 후임으로 이 대표를 발탁했다. 박 전 대표의 자리를 이어받은 이 신임 대표는 연임한 김 대표와의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자산관리(WM) 부문 조직 재정비와 함께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야 하는 과제를
KB증권은 자산관리(WM) 고객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대, 효율적인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우선 KB증권은 WM고객 부문 강화를 위해 고객솔루션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예하에 WM관련 고객전략, 금융상품, 투자서비스 조직을 통합 편제했다.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고객수익률 관리 강화, 최적의 상품·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장리스크부 내 고객자산리스크 전담 조직도 신설해 고객 수익률 점검 등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고객자산 리스크 관리도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라임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중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박 대표로선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처분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면 금융권 취업 제한과 관련한 운신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 제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박정림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정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의 효력을 12월 21일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지난 5일 판결했다. 재판부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가 KB금융그룹 총괄부문장직을 자진 사임한 데 이어 업계 대표로 맡았던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직까지 내려놓으면서 업권 내 '유리 천장'이 다시 막힐 지 주목된다. 박 대표는 2019년 증권업계 최초 여성 CEO로 취임한 뒤 KB금융그룹 내부는 물론 업계 안팎으로 남성 중심의 업권 분위기를 환기시켰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그러나 라임사태 여파로 박 대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3개월 직무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서 이같은 기류도 다시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6일 가 KB금융그룹 내 사장단 성비 비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금융당국에게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임기를 조기에 마치게 됐다. 박정림 대표의 임기 종료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보필할 부회장단 인선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에 연루된 증권사 최고경영자들에 대한 제재를 최종 의결했다.정례회의 결과 금융위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의 징계 수위를 기존 문책 경고에서 직무정지 3개월로 한 단계 높였다.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 권고 △직무 정지 △문책 경고 △주의적 경고 △주의 등으로 나뉜
무인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3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본격적으로 무인 모빌리티 양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25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10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3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하나증권·하나벤처스 △KB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와 △카카오모빌리티 △KB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아울러 하나증권과 KB증권을 2025년 국내 주식 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주관사로
KB증권이 올해 상반기에만 458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는 물론 지난해 전체와 비교해서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이자수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금융상품 평가·처분손실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583억원, 당기순이익 25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8%, 35.6%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이 31.8% 감소한 6조1302억원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영업비용 등 지출폭이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사내 해외주식 전문가를 발굴하는 경연 프로그램 ‘2023 슈퍼스타 KB(슈스깨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2023 슈퍼스타 KB(슈스깨비)’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KB증권이 기획한 해외주식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이 경연자로 참여해 해외주식과 관련된 본인만의 콘텐츠를 KB증권 Prime Club(프라임클럽) 정규 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실시간 투표로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차기 회장 선임을 앞둔 KB금융지주가 6명의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을 발표했다. 경영승계 코스를 밟아온 4명의 내부 인사와 익명을 보장받은 외부 인사 2명으로 추려졌다. 노동조합은 내부 인사에 한해 관망세를 유지하되 낙하산 CEO만큼은 막아낸다는 입장이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회추위를 열고 내부 후보자 4인과 외부 후보자 2인, 총 6인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내부 후보자에는 그동안 물망에 올랐던 양종희·허인·이동철 부회장과 박정림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KB증권 대표)이 무난히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다올투자증권이 총 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완료했다.8일 다올투자증권은 5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채는 1년물 200억원, 1.5년물 3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연리이자율은 각각 7%, 7.3%다. 사채 발행은 KB증권이 대표 주관했다.다올투자증권의 공모채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다.다올투자증권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모두 채무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리딩뱅크' KB금융 회장 후보들의 면면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CEO(최고경영자)는 가장 잘 듣는 사람(Chief Listening Officer)이 돼야 한다."증권사 최초의 여성 CEO인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2019년 취임 후 밝힌 경영철학이다. KB증권의 자산관리(WM) 자산이 2018년 말 20조4000억원에서 2019년 말 30조원으로 수직상승한 것으로 박 대표는 자신의 말을 증명했다. '영업은 곧 사람'이라는 철칙하에 대표실 책상이 아닌 각 지점을 발로 뛰며 직원을 격려했고 고객을 대면했다. KB금융의 사내 메신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PRIME CLUB 특집 실시간 라이브방송인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후라임크럽 기습공격’은 KB증권의 PRIME CLUB 고객들과 어려운 투자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실시간 증권방송이다.이번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6월 ‘충남 공주 귀연당 편’에 이은 두번째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대전 엘리먼트랩 카페에서 진행했다.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충남 공주 귀연당 편’ 특집 방송을 일회성 이벤트로 진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