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추가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해 11월 KT스카이라이프는 AI 기반 STT(Speech To Text) 서비스와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송출대행사업에 AI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뉴미디어 플랫폼으로 역량 범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KT의 위성방송 전문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가 정권으로부터 내려오는 낙하산 최고경영자(CEO) 수난사를 이어가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주인 없는 기업' KT의 주요 계열사이다보니 역대 CEO들 중 정권에서 내려온 인사들이 많았다. 이번에도 현 정부 출신 인사가 KT스카이라이프의 새 CEO가 된다. KT스카이라이프 이사회는 1월31일 최영범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최 전 수석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정식 취임한다. 1960년생인 그는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를 거쳐 SBS로 옮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홈쇼핑이 송출수수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상황인 블랙아웃(송출중단)은 가까스로 피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대가검증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사의 중재를 진행중이다. 협의체는 양측 협상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한다. 이번 사안은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사례로, 결과에 따라 향후 송출수수료 대가를 산정하는 데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홈쇼핑은 지난 2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의 송출중단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현대홈쇼
KT스카이라이프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3.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 141억원과 비교했을 때 63.7% 감소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동기 631억원 대비 36% 줄었다.매출 감소폭은 크지 않다. 올 3분기 매출은 2605억원으로 전년동기 2681억원과 비교했을 때 2.8% 감소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7766억원으로 전년동기 7631억원보다 1.8% 증가했다.KT스카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31일 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2023년 11월 15일이며 소각할 주식의 취득방법은 기취득 자기주식이다.앞서 지난 2월 KT스카이라이프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하며 24억원(주당 50원 해당)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자사주 취득 및 의무 보유기간 6개월이 경과된 이후, 금번 자사주 소각으로 자사주 취득·소각 절차가 정상적으로 종료됐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 주식수를 감소시키므로 주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주 취득 공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올해 초 KT스카이라이프의 대표로 올라선 양춘식 CEO(최고경영자)겸 CFO(최고재무책임자)가(이하 양 CEO)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이 아닌 별도기준을 강조하며 IR 변화에 나섰다. 자회사를 제외한 KT스카이라이프 자체의 성장과 재무적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서다.KT그룹은 대표이사의 공백으로 인해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 임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불과 1년의 임기 속에서도 IR 변화를 통해
스카이라이프TV가 지난 2019년 말 디스커버리와 설립했던 합작 법인의 지분을 3년 만에 전액 매각했다. 합작 법인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내린 결정이다.19일 KT스카이라이프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월 8일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4월 지분 약 11억원을 전액 매각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KT스카이라이프가 지분 62.7%를 보유한 자회사다.스카이라이프TV 지난 2019년 10월 디스커버리와 JV(조인트벤처)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를 설립했다. 스카이라이프TV와 디스커버리 네트웍스 아
KT스카이라이프가 2023년 1분기 견조한 매출을 달성하며 연매출 1조원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라 영업비용이 늘면서 이익률은 감소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4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9% 감소했다.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영업비용의 증가가 손꼽힌다. 올해 1분기 영업비용은 2388억원으로 전년 동기(2309억원) 대비 11.0% 증가했다. 영업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
KT가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위성방송 전문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는 임기 1년의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2023년 사업을 시작했다. 보통 KT 계열사 대표의 임기는 3년이지만 모기업 KT의 비상경영 상황에서 KT스카이라이프도 임기 1년의 대표를 내세운 가운데 이익률 제고와 중장기 투자 사이에서 회사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 창립 멤버 '재무·영업' 통회사 및 그룹 전체의 비상경영 상황에서 2024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1년간의 임기를 부여받은 양춘식 신임 대표는 KT스카이라이프를 가장 잘 아는 인사로
KT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가 2022년 사상 첫 연매출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주요 통신·광고 사업을 합친 플랫폼 부문과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변되는 콘텐츠 사업 부문의 수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2년 연결기준 연간 영업수익(매출) 1조342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에비타(EBITDA)는 1859억원으로 15.2% 증가
구현모 KT 대표가 회사의 차기 대표 최종후보자로 낙점된 가운데 최고경영자(CEO) 교체기를 맞은 KT스카이라이프로 이목이 집중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 그룹의 위성방송 사업자다. 2021년 HCN(구 현대 HCN)을 인수하며 케이블TV로 영역을 넓혔고 자회사 스카이TV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도 키우고 있다. 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3월 취임한 김철수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LG유플러스와 KT를 거친 그는 통신·방송 마케팅 및 유통 전문가로 꼽힌다. KT에서는 고
KT스카이라이프가 2022년 3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한 가운데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방송통신발전기금 납부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인수한 HCN의 방발기금도 더해지며 재무제표상 기타비용 지출 액수가 커졌다.KT스카이라이프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에 매출 2680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3%,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기업의 현금창출력 확인 지표인 에비타(EBITA) 또한 436억원으로 36.7%
KT스튜디오지니의 방송채널 사업 자회사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 스카이라이프TV가 새도약 발판 마련에 나선다. 기업공개(IPO, 상장) 추진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일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미디어지니의 전신은 지난해 10월 KT가 인수한 현대미디어다. 스카이라이프TV와 같은 MPP(복수채널사용자) 사업자다. 인수 직후에는 KT 산하 미디어·콘텐츠 부문 핵심 법인인 KT스튜디오지니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지만, 이번 합병 결정에 따라 스카이라이프TV로 통합
KT 그룹 내 종합방송채널사용자(MPP)인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가 한 몸이 된다. 존속법인은 스카이라이프TV이며 양사는 합병 후 앞서 통합한 'ENA' 채널 브랜드 가치를 3년 내에 1조원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스카이라이프TV는 1일 '회사합병결정' 공시를 통해 미디어지니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법인의 지분은 KT스카이라이프가 62.7%, KT스튜디오지니가 37.3%를 갖는다. 사측은 비상장 법인인 두 기업의 공정한 지분율 산출을 위해 외부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합병법인의 공식 출범일은 오는 11월1일
KT스카이라이프가 2분기에도 주력 사업 부문인 플랫폼·콘텐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달성, 연매출 1조원 클럽 가입에 한발 다가섰다. 다만 늘어난 매출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0.4%로 미미하다. 매출 대비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한 까닭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3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은 2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0.4%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가장 주요한 건 지난해 말 인수한 현대HCN 효과다. HCN의
한국이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지 만 3년이 지났다. 이에 는 주요 통신·알뜰폰·장비 기업이 5G로 인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KT의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사업)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는 KT엠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다. KT엠모바일은 2015년 알뜰폰 사업자로 시작해 올해 4월 기준 가입자 110만명을 초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업자로 알려져 있다. 위성통신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2020년
KT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스카이라이프TV는 영업이익률 20%의 알짜 기업으로 꼽힌다.KT의 위성방송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가 스카이라이프TV다. 이곳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 △SKY △NQQ △ONCE △OLIFE △skyUHD △키즈톡톡플러스 △viki 등 7개의 채널도 직접 운영한다. 각 채널에 적합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KT스카이라이프를 비롯해 IPTV와 케이블TV 등에게 공급한다. '강철부대2'를 비롯해 '나는솔로', '애로부부' 등이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다.스카이라이프TV는 방송 시장에서 P
KT스카이라이프가 2021년 주력 사업 외 기타수익 부문에서 전년보다 약 293억원 증가한 17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2020년도 채널수익과 비슷한 규모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케이블TV 사업자 HCN의 기타사업 부문 매출까지 합산된 효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DART)에 10일 게시된 KT스카이라이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1년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 내 수신료, 채널, 광고, 기타수익 전반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기타수익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1786억6948만원에 이른다. KT스카이라
시간이 없다면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년간 큰 실적 변동없이 완만한 성장세만 유지했습니다.그러나 지난해 현대HCN(현재 HCN) 인수, 결합상품 판매 증가, 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으로 반등 조짐이 생겨났죠.올해는 매출 1조원 클럽 가입도 기대되지만 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발판을 미리 더 준비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 오랫동안 KT스카이라이프를 상징해온 단어입니다. 위성방송이 꼭 필요한 난시청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그리고 '통신 인프라'라는 안정적인 사업 속성상 KT스카이라이프는 긴 시간 성장세를 유지
KT스카이라이프가 HCN 인수 효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KT스카이라이프는 7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242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6%, 62.8% 증가했다.이같은 실적 개선은 HCN 인수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9월 HCN 인수를 마무리하며 TV가입자 511만명(위성방송 384만, 케이블 127만)과 인터넷 가입자 54만명, 알뜰폰(MVNO) 가입자 12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4분기 매출 2428억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