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SK는 수많은 M&A(인수합병)와 투자를 통해 현재 위치까지 오른 기업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올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경영진들에게 "SK가 여러 곳에 투자하고 있는데 투자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철저히 검증하라"며 신중한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한 바 있다.이 같은 배경에서 에널리스트 출신 김양택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이 올해 사장 승진과 함께 SK㈜ 머티리얼즈 새 사령탑으로 신규 선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전방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면 소부장도 슈퍼을로 군림하는 네덜란드 ASML과 같은 기업도 있습니다. 미래 슈퍼을을 모색하는 소부장 기업을 소개합니다.SK스페셜티(전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가스 전문 기업에서 화학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기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특수 가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웨트 케미칼(Wet Chemical, 반도체 공정 과정에서 미세 이물질을 제거하는 소재) 및 배터리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사업
그룹 지주사 SK㈜가 계열사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해 반도체 및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직접 나선 이후 관련 투자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SK머티리얼즈와 미국 배터리 소재회사 그룹14테크놀로지스의 합작회사인 ‘SK머티리얼즈 그룹14′은 음극재 생산 플랜트 관련 투자를 위해 291억원의 비유동자산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2023년 3월 27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토목∙건축 및 폐기가스 처리 설비 취득에 필요한 비유동자산 취득에 604억원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해 첨단
반도체 업계는 최근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축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국내 전체 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6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적잖게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또 오늘날 글로벌 대기업들은 ‘탄소 중립’을 앞세우고 있다. 자사의 탄소배출을 줄일뿐 아니라 부품을 받는 공급사의 탄소배출 지표도 체크하고 있다. 이에 발 맞추기 위해서라도 반도체 업계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는데, 그중 핵심은 반도
SKC가 지난달 이사회의 반대로 한 차례 실패했던 음극재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SK머티리얼즈 등 그룹 계열사와 사업 영역이 겹치는 바람에 지주사 입김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계약조건 보완에 따른 투자 지연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1일 SKC는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SJL파트너스, BNW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영국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 기업 넥시온(Nexeon)에 3300만달러(약 387억원)를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음극재 사업 총 투자규모는 8000만달러(939억원)으로
SK머티리얼즈가 총 85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투자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앞서 진행한 분할·합병 등 지배구조 개편은 확실한 사업 확장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분석된다. 올 12월 계획대로 SK㈜와 합병을 하게 되면 SK머티리얼즈 소속 투자회사들은 지주사로부터 원활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14일 ‘SK머티리얼즈 그룹14’는 SK머티리얼즈와 함께 8500억원을 들여 경상북도 상주시에 실리콘 음극재 및 원재료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 그룹14는 SK머티리얼즈와 미국의 배터리 음극재
SK그룹 지주사 SK㈜가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SK머티리얼즈는 SK㈜와 합병에 앞서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단순 물적분할하고 지주사만 SK㈜와 합병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합병 통한 반도체 특수가스 성장 가속화20일 SK㈜는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SK㈜가 합병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기존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778412주가 배정된다
SK그룹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가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SK머티리얼즈는 미국의 한 업체와 손잡고 음극재 생산 합작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기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OLED 소재 외에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20일 SK머티리얼즈는 미국 배터리 차세대 음극재 기업 'Group14(Group14 Technologies)'와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SK머티리얼즈가 75%, Group14이 25%를 갖는다. SK머티리얼즈의 투자규모는 약 604억원으로 본사는 한국
SK머티리얼즈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2030년 RE100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보다 20년 앞당긴 계획이다. 이행 전략으로는 ‘제3자 PPA제도’를 내세웠다. 문제는 제3자 PPA제도로 구매하는 재생에너지 단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재무 부담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SK머티리얼즈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재무 부담 우려보다 수익 등 기대효과가 크다는 입장이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SK머티리얼즈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SK머티리얼즈 측은 “ESG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SK머티리얼즈가 SK그룹에 편입된 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약 5년 전인 지난 2016년 그룹 지주사 SK㈜가 화학업체인 OCI로부터 지분 49.1%를 인수하며 품에 안았죠.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려던 SK와 태양광 투자를 위해
SK머티리얼즈가 일본 종합화학 회사 JNC 코퍼레이션과 손잡고 OLED 소재 공장을 만든다. 세간에선 ‘왜 일본 기업과 손 잡느냐’는 말이 나오지만, 업계에선 OLED 청색 소자가 가진 특허에서의 한일 간 격차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SK머티리얼즈는 25일 JNC와 합작법인 ‘SK J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회사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가 51%, 일본 JNC가 49%이다. 초기 자본금은 약 480억원 규모로 회사는 한국에 지어진다.합작사는 지난 10월 경기도 동탄에 국내 R&D 센터 부지를 확보했다. 2021년 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