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T)은 보통주 1주당 83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금총액은 1766억9112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올 3월31일이다.
SK텔레콤(SKT)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와의 협력 과정에서 투자한 SM컬처앤콘텐츠(SM C&C)의 보유분 일부를 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 최근 SM C&C의 연 이은 적자로 SM엔터가 매각한다는 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2대 주주인 SKT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T는 2023년 SM C&C에 대해 188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SKT가 투자를 단행한 이후 SM C&C가 적자를 지속한 영향이다. SM C&C는 SM엔터 그룹의 계열사다. 종합 광고를 비롯해 △
LG유플러스가 신사업을 통해 반등을 점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oT(사물인터넷) 회선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1위에 올라선 가운데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에도 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낼 전망인 LG유플러스는 비통신 사업을 육성해 불황을 타개하겠다는 목표다.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 분야에서는 SK텔레콤(SKT)과 KT에 이은 3위 기업이다. 지난해 정보 보안에 자금을 투입하며 수익성이 후퇴했고, 시장에선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SK텔레콤이 임원의 퇴직금 규정에서 경쟁사로 이직 또는 설립을 금지하는 ‘경업금지’ 사안의 명문화를 추진한다.SK텔레콤은 다음달 26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원의 퇴직금 지급과 관련해 경업금지 의무와 관련한 내용 등을 담은 임원보수지급규정 개정 안건을 부의했다고 22일 공시했다.신설 안건을 살펴보면 임원의 퇴직금 중 법정 퇴직금을 상회하는 금원은 임원이 회사에 대한 경업금지 의무를 준수하는 대가로 지급한다. 의무를 위반하는 임원은 법정 퇴직금을 상회하는 금원을 위약벌로 반환해야 한다. 여기에 회사는 별도로 임원에게 손해배상을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해지는 신탁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이번 계약 해지에 건으로 취득하는 주식 수는 609만 410주이며, SK텔레콤은 계약 해지 후 해당 주식을 당사 법인계좌에 입고해 보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이전투구로 치닫고 있다. 5년째 벌어지고 있는 재산 분할 소송에 더해 부동산 퇴거 공방까지 이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소영 관장의 "가정을 깨면 벌 받아야" 발언에 대해 SK측에서 "언론플레이"라고 맞받으며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특히 노소영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부터 형성된 집안간 관계가 2심 재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이들 부부는 SK그룹이 재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대기업으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
UAM 항공 기체와 일반 소형 항공 기체와의 소음을 비교하는 영상이 이달 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K-UAM Confex’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전기로 주행하는 UAM 항공 기체의 소음이 일반 항공 기체보다 조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은 이날 컨퍼런스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SK텔레콤이 미국 UAM 업체 ‘조비에비에이션’과 함께 투입할 UAM 항공 기체 소음 측정 영상을 공개했다. 비교 영상에는 ‘Cirrus SR22’, ‘Beechcraft Baron BE-55’ 등 5개 소형 항공 기체와
국내 1위 통신사업자 SK텔레콤이 외형 및 내실 모두 쌍끌이 성장을 했다.SK텔레콤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3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36% 늘어난 4조4026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6.96% 성장한 49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정보통신기기 및 부품 제조 도매 업체 CS가 21일 SK텔레콤과 5G RF중계기 관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확정 계약 금액은 약 35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약 352억원) 대비 9.71%에 해당한다.CS는 SK텔레콤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5G RF중계기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은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속된다.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화면을 접었다 펼칠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이하 플립5), 갤럭시 Z 폴드5(이하 폴드5)에 각각 최대 65만원, 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이통3사는 1일부터 플립5, 폴드5의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KT가 플립5 65만원, 폴드5에 24만원 등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했으며 이는 13만원 이상 최고 요금제를 이용해야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다.먼저 플립5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통신사별로 SKT 28만7000~48만원, K
SK텔레콤이 자사주 취득·소각에 분기배당을 병행하는 주주친화적 행보에 나섰다.27일 SK텔레콤은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SK증권과 체결하고, 이 중 약 2000억원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신탁계약 해지 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26일까지다.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830원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1.7%이며 배당금총액은 1813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유영상 SK텔레콤(SKT) CEO가 겸직했던 SK브로드밴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이유는, SKT의 AI(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SK브로드밴드의 신임 대표는 SK쉴더스에서 기술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박진효 대표가 이어받는다.SK브로드밴드는 21일 신임 사장에 박 전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표였던 유영상 SKT CEO는 회사의 AI(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SKB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유영상 SKT CEO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양
SK텔레콤(SKT)이 기존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만 34세 이하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한 청년 요금제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1일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년 요금제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만 34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5G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GB 늘렸으며 기존 약정·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SKT가 마련한 청년 요금제는 총 11종이다. 6월 1일 청년 요금제 7종에 이어, 7월 1일에 청
정부가 SK텔레콤(SKT)의 5G 28㎓ 주파수 대역에 대해 최종 할당 취소했다. 다만 국민 편익 향상 관점에서 올해 11월 30일까지 지하철에 설치된 대역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1일 SKT에 사전 통지한 5G 28㎓ 주파수 할당취소 처분 내용을 최종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지난해 11월 과기정통부는 5G 28㎓ 대역 기지국 설치 이행률 기준에 미달한 KT와 LG유플러스에게 할당 취소 처분을 내렸다. 당시 SKT는 정부로부터 2023년 5월까지 당초 할당조건인 1
SK텔레콤이 2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5일 발행한다고 23일 공시했다. 60년 만기이며, 5년 뒤 조기상환할 수 있는 조기상환권(콜옵션)이 붙었다. 대표 주관사는 SK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세 곳이다. 수요예측 시 공모희망금리는 최저 연 4.6%에서 최고 5.2%다. 1차 스텝업(step-up) 금리는 0.25%, 2차 스텝업 금리는 0.75%다. 수요예측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최저 신청수량은 10억원, 최고 신청수량은 총 발행예정금액이다.
금융거래가 부족한 고객(씬파일러)도 IC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신용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진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사와 SK그룹의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업종 간 고객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다. 양
SK텔레콤(SKT)가 정부로부터 28㎓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이동통신 3사 모두 28㎓ 대역에서 손을 떼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2일 SKT에 대해 5G 28㎓ 주파수 종료 시점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할당취소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 23일 과기정통부는 2018년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받은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SKT에 대해 28㎓ 주파수 이용 기간을 10% 단축(5년→4년 6개월)하고,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5월 31일까지 당초 할당조건인 1만5000 장치를 구축하지 못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T멤버십 내 ESG 제휴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SK텔레콤 T멤버십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ESG 제휴 채널 '지구를 지킬 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환경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이 새롭게 입점한다.동구밭은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다정한 마켓은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이 인기를 끌면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정부가 5G 도매대가(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에 내는 통신망 사용료) 인하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이동통신 3사의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1334만6083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21년 말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1300만명까지 증가했다. 알뜰폰 점유율도 2019년 10% 수준에서 2022년 말 16.9%까지
포스코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CT담당,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성준 LG U+ NW인프라운영그룹장이 참석했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휴대용 전자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