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라고도 하죠.지금까지의 AI가 입력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인식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요구(주어진 조건)에 따라 기존 학습 데이터(초거대 AI)를 기반으로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결과물 등을 만들어내는데요. 텍스트·음성·영상·이미지 등 다양합니다.기계학습 모델 가운데 생성 모델(generative model)이 사용되는 것으로 생성형 A
롯데호텔이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와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을 위해 개발한 가상 인간으로, 현재 1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루시를 통해 호텔 근교의 관광 루트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 서울이 제안하는 을지로 산책로를 루시가 거닌다든가, 롯데호텔 서울 내부의 백태원, 한봉호, 박선기 작가 등의 작품을 즐기는 식이다. 롯데호텔은 루시의 호캉스 영상을 12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루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자신의 S
무신사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선보인 가운데 향후 메타버스 사업 진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무신사는 버추얼 휴먼에 이어 내달 '버추얼 쇼룸' 오픈을 앞두며 '패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달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가상세계로의 영역 확장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무신사는 지난 9일 △MUSINSA META(무신사 메타) △MUSINSA METAVERSE(무신사 메타버스) 상표권을 출원했다.
가상인간 ‘로지’가 목소리를 찾았다. 네이버 클로바의 AI(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 덕분이다.네이버는 6일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 손잡고 로지의 AI보이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AI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만든 가상인간이다. 그동안 여러 광고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개인 SNS(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해왔다. 로지의 목소리는 8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공개된다. 로지는 이날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버추얼 인플루언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취자 사연도
"아, 안녕하세요, 타입캐스트 인턴기자 주→현↗영!입니다." 딱딱한 기술상품 전시가 주를 이룬 월드IT쇼 부스 한편에서 익숙한 음성이 들려왔다.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1의 간판 코너 '주기자가 간다'로 인기몰이한 배우 주현영의 목소리다. 그런데 인기 배우가 IT 전시회에 갑자기 나타났다? 고개를 돌려보니 소리의 출처는 TV였다. '주기자'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화면 속 배경은 SNL이 아니다. 광고라도 찍은 걸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주기자가 출연한 영상은 맞지만 출연자는 실제 모델이 아니라 그를 완벽하게 구현한 '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AI(구 머니브레인)의 ‘AI 스튜디오스(AI STDIOS)’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AI 스튜디오스는 누구나 AI 휴먼(인공인간)을 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인데, 딥브레인AI의 핵심 원천 기술 ‘AI 휴먼’이 녹아든 것이다.15일 딥브레인A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스트리밍 부문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CES어워드에는 27개 부문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가했다. 딥브레인AI는 AI휴
잘 만든 광고 하나, 잘 캐스팅한 연예인 하나가 제품의 흥행을 좌우하는 요즘, 기업 마케터들의 고민은 '어떡하면 비용은 줄이면서 차별화된 광고 효과를 줄 수 있을까'에 있을 겁니다. 특히 잘 만든 디지털 캐릭터 하나면 몸값 비싼 열 연예인 안 부럽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오늘날 카카오를 상징하는 '라이언'이 대표적이죠. 코카콜라의 유명한 북극곰 캐릭터 '폴라베어'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이나 폴라베어처럼 성공하는 마스코트가 꼭 동물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고정관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영상 SNS '틱톡'의 영어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