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간편인증 플랫폼 패스(PASS) 가입자가 인증 업계 최초로 3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밝힌 생산연령 인구(3575만)와 맞먹는 수준으로, 패스 범용성 확대에 주력한 이통3사의 전략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패스 가입자는 2018년 7월 출시 이후 매년 수백만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9월 기준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2500만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2년만에 1000만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해 3500
SK텔레콤이 'PASS(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활용 범위를 자사 이동통신 대리점인 T월드 매장으로 확대한다. 이용자들은 24일부터 휴대폰 기기변경, 구독형 상품가입, 요금제 변경, 결합상품 가입 등 스마트폰 관련 다양한 업무 처리에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인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휴대폰 개통 시 운전면허증에 등록된 원본 사진과 이동전화 가입자의 얼굴 대조를 통해 위조 신분증을 가려내고 불법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소유 인증, 면허증 사진, 면허번호, 식별번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