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소프트웨어(SW) 기업 한글과컴퓨터가 자체 개발 기조에서 선회해 '한컴 생태계' 조성을 선포했다. 자사 오피스 SW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늘림으로써 코로나19로 크게 증가한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글과컴퓨터는 '한컴오피스 2022'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2022는 생산성 플랫폼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서드파티(3rd Party)와의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오피스 생태계도 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