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한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며 전방위적 시장 굳히기에 나섰다. 사실상 저가형 시장에선 국내에 적수가 없는 상황이다.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A23을 출시했다. 가격은 37만4000원이다. 갤럭시A23은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M12(19만8000원), 갤럭시A12(27만5000원) 다음으로 저렴하다. 주요 사양은 아래 표와 같다. 고사양 게임 플레이를 제외하면 미디어 콘텐츠, 메신저, 일상 사진 촬영에 아쉽지 않은 성능이다. 배터리 용량은 5
삼성전자가 17일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를 열고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33 5G'와 '갤럭시 A53 5G'를 공개했다. △AI 카메라 △부드러운 대화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 △새로운 5nm 프로세서 등이 강조됐다.갤럭시A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라인업을 담당하는 시리즈다. 프리미엄 급인 S, Z 시리즈와 비교해 약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고급형에 탑재되는 일부 스펙 및 기능들이 탑재된다.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으며 글로벌 기준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시리즈이기도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휴대폰 이슈, 제품, 기능 이야기들을 기자의 눈으로 쉽게 풀이해봅니다.삼성전자가 오는 17일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전세계에 생중계합니다. 올해로 2년 연속 열리는 행사입니다. 회사는 이로써 갤럭시A 시리즈의 지위를 격상하고 시장 영향력도 강화하려는 모습인데요. 다만 최근 삼성전자가 직면한 여러 시장 상황과 악재를 고려하면 난관이 예상됩니다. 갤럭시A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허리를 지탱하는 보급형 제품군입니다. 갤럭시S, 갤럭시Z 시리즈처럼 강력한 하드웨어 혹은 유려한 디자인을 뽐내진 않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은 1분기에는 깜짝 실적을 냈지만 2분기 전망은 어둡다.김성구 삼성전자 IM(IT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사업부문(이하 IM부문) 무선사업부 상무는 29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는 비수기로 1분기보다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요가 늘어날 요인이 있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 판매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IM부문의 2분기 불안 요소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 신작의 부재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갤럭시 S 신작을 매년 3~4월에
삼성전자의 IM(IT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문(이하 IM부문)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조원을 넘어섰지만 반도체 수급 난항이 이어질 2분기에는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삼성전자가 29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IM부문은 매출 29조2100억원, 영업이익 4조390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4년간의 실적을 놓고 보면 최대 실적 수준이다. IM부문의 분기 매출이 29조원을 넘긴 것은 최근 4년 중 2020년 3분기(30조4900억원)와 2019년 3분기(29조2500억원) 두 번뿐이다. 같은 기간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한
삼성전자가 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5G 모델을 북미에서 출시한다.7일(현지시간) 등에 따르면 갤럭시A 5G 시리즈는 이번 주 8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북미에서 시판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최대 500달러(한화 약 55만원)에서 110달러(한화 약 13만원)다.A525G는 지난해 솔리드 A51 모델을 후속으로 120Hz 리프레시율을 적용한 6.5인치 OLED, 스냅드래곤 750G 프로세서, IP67 내수율, 45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9일부터 RAM 6GB, 128GB와 함께 499달러에 판매한다.앞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을 책임지는 IM(IT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사업부문이 올해 1분기 갤럭시 S21을 앞세워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48%, 44.19% 증가한 수치다. 잠정실적에서 각 사업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는다. 하지만 IM사업부문은 1분기에 4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최근 5년간의 IM사업부문 영업이익을 보면 2016년 1분
지난 5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당분간 삼성전자와 애플, 양강 체제로 굳혀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에 60% 이상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던 삼성전자가 10% 전후의 LG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를 흡수할 경우 자체 점유율만 70%를 넘는 지배적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사업적 '호재'로 보는 시각이 있는 한편, 삼성전자가 자신과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관건은 최근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확대 전략이 얼마만큼의 이익 실현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LG전자가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하면서 세간의 관심은 'LG전자의 국내 점유율은 어느 기업의 몫이 되는가'에 쏠리고 있다. 유력 후보로는 오랜 경쟁사 삼성전자가 거론된다. 최근 개선된 시장 점유율과 달라진 서비스 정책 등을 선보이고 있는 애플도 강력한 후보다. 일각에서는 LG전자의 철수가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6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1%의 애플, 3위 LG 전자는 13%다.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