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2024년 대형 기대 신작 '붉은사막'의 개발 막바지 상황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몇 년째 신작 부재 상황을 이어가다 지난해 결국 지난해 연간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올 여름부터 이용자들에게 붉은사막 시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신작 출시 연기 및 적자전환 등으로 실망한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검은사막'의 중국 판호 발급에 대한 노력을 언급한 것도 기대할 만한 요소다. 붉은사막, '게임스컴'에 시연대 마련되나펄어비스가 지난 15일 진행한 2023년 연간 실적발표에서 붉은사막의 이용자 시연 계획을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린다. 펄어비스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검은사막 모바일 내 신규 클래스 '초령'에 새 기술을 업데이트 했다. 초령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와 함께 업데이트된 신규 클래스로, 부적을 엮어 만든 초령부와 세필붓을 무기로 한 '서천 꽃밭'의 힘을 사용한다. 한국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 만큼 기술 중 하나인 '달의 노래'를 사용하면 한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는 한글로 쓴 달의 노래를 써내려간 뒤 초령부로
펄어비스가 올해 2분기 신작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개발 지연으로 펄어비스가 차기 성장동력인 붉은사막 출시를 확정하지 못했던 가운데, 펄어비스가 연내 붉은사막의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 지난해 2분기 이후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2015년부터 펄어비스를 성장시킨 '검은사막' 이후 선보이는 신성장동력 붉은사막을 통해 향후 10년을 내다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영업적자 141억원, 적자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가 올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손실이 확대되고 매출도 줄어서다.10일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 잠정 실적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올 2분기 매출은 784억원으로, 전기 858억원 대비 8.6% 줄었다. 전년동기 940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16.7% 줄어든 수치다.영업손실은 올 2분기 141억원을 기록했는데, 전기(11억원)대비 적자전환한 것이다. 전년동기(-42억원)와 비교했을 땐 손실이 3배 넘게 확대됐다.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 펄어비스의 올 2분기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이다.
펄어비스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트위치콘'에 참가해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펄어비스는 예술과 유행의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중심지에서 한국의 미(美)를 알리고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펄어비스는 하드웨어 업체 '쿨러마스터'와 손잡고 트럭형 부스 '게이밍 트럭'을 선보였다. 트럭 외관은 아침의 나라 우두머리 중 도깨비의 왕 '두억시니'로 랩핑했는데 검은사막을 모르는 방문객들의 관심도 이어져 게이밍 트럭 내부를 보기 위한 장사진이 펼쳐졌다.펄어비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펄어비스가 웹소설로 뭉친다. 양사는 게임 IP를 소재로 한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 창작물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웹툰·웹소설 플랫폼과 게임사가 IP 확장을 위해 협업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펄어비스와 총 상금 7000만원 상당의 검은사막X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공모전을 다음달 24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진 웹소설 작가와 게임 시놉시스 기획자의 데뷔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진행되며 게
펄어비스가 2분기 적자를 냈음에도, 법인세 환급 및 외환 수익을 통해 전 분기 대비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11일 펄어비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40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의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2.8%, 451.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관련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당기순이익의 증가다. 해당 시기 펄어비스는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음에도 3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새 펄어비스의 당기순이익 가
펄어비스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주가 부진의 원인이 된 중국시장 사업도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2일 펄어비스는 보통주 198만6645주를 오는 11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장부상 소각예정금액은 244억원 규모로 명시됐다. 다만 현재 펄어비스 주가가 주당 6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금액은 약 13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 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주당 거래가 6만8600원을 적용하면 총 1362억8384만원 선으로 추산된다.펄어비스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
펄어비스에게 '검은사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검은사막 온라인'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금의 펄어비스를 있게 한 '장본인'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특히 콘텐츠가 가진 힘과 미개척 지역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여전히 검은사막 IP가 펄어비스에게 충분한 '성장 동력'으로 존재할 수 있는 이유다. 4분기 주춤했지만, 잠재력 남았다'검은사막 온라인'과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각각 5년과 3년 이상 지난 게임이다. 시장 경쟁 체제가 심화되며 게임 라이프 사이클이 점차 짧아지는 상황에서 검은
중국 정부의 외자판호를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현지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한다.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27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심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발표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사전예약을 발표하고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사전예약은 현지 공식 홈페이지, 위챗, 모바일 큐큐, 텐센트 뉴스 등에서 제공된다. 김창욱 검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정부의 '판호'(게임 유통 허가권)를 발급받으면서 한한령(한국 콘텐츠 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컴투스의 모바일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판호를 발급받은 이후 약 1년도 지나지 않아 대작에 대한 수출길이 열리자 업계 전반에 기대감이 확산한 모습이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글로벌 43개 게임에 대한 외자판호(외국 기업에 내주는 판호)를 발급했다. 이번 외자판호 명단에는 펄어비스가 지난 2018년 출시한
펄어비스가 지속 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위해 '펄어비스 ESG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스닥에 상장된 게임 개발사 최초로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선제적 움직임이다. 펄어비스 ESG TF는 허진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총괄을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경영 전략 및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펄어비스는 투명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각 항목을 포괄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COO는 "펄어비
노트북 기기, 특히 ‘게이밍’이라 명명된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습니다. PC에 비해 성능이 안 나와 고성능 게임 타이틀을 돌리기엔 부적합하다던가, 또 발열이나 소음이 너무 심해서 노트북은 게임용으로 부적합하는 평 등이 있죠. 과연 맞을까요?그런데, 인터넷 PC 커뮤니티를 보면 의외로 데스크탑 없이 게임을 노트북으로만 돌린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발열도 심하지 않고 소음도 크지 않다는 게 그분들의 주된 평입니다.물론 열이나 소리는 감각이고 상대적인 부분이다 보니 사람마다 느끼는 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다만 2
펄어비스가 올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했다. 지난 2월 검은사막 온라인을 직접 서비스 하면서 발생한 매출 공백 및 실적 이연의 영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12일 펄어비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09억원과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와 34.5% 감소했다. 지난 2월 말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이후 한 달간의 판매액은 약 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 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차세대 콘솔서 즐길 만한 MMORPG 타이틀 10선'에 '검은사막'과 '블레스 언리쉬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내 개발진들이 만든 콘솔 타이틀이 조명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검은사막·블레스 언리쉬드', 톱10 꼽혀4일(한국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즐겨야 할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 MMORPG 톱10'을 발표했다.포브스는 차세대 콘솔기기용 MMORPG 톱10 라인업으로 '엘더스크롤: 온라인', '파이널 판타지 XIV', '패스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의 동행이 5년 만에 막을 내린다. 2015년부터 카카오게임즈가 맡았던 검은사막 온라인의 북미·유럽 서비스를 내년 2월 말부터 펄어비스가 직접 챙기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펄어비스와 체결한 검은사막 북미·유럽 퍼블리싱 계약기간이 최근 만료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지역 내 검은사막 서비스를 내년 2월 24일까지만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펄어비스는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칼페ON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 계획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영향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 매출 기조를 이어갔다. 펄어비스 매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검은사막 IP 매출이 900억원대로 줄면서 이브 관련 타이틀을 비롯한 신규 라인업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검은사막만으론 안 된다?1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3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와 11.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43.6% 줄었다.지난해 3분기 펄어
펄어비스가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를 강화한다. 자체 지식재산권(IP) 타이틀인 '검은사막'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Cursed)'의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제휴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저주받은 소녀 IP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검은사막에서 저주받은 소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해당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상세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제휴를 기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 클래스 '하사신'과 '썸머 시즌 서버'를 7일 선보였다.‘하사신’은 검은사막의 20번째 신규 클래스로 변칙적인 공격과 빠른 속도로 이동 가능한 캐릭터다. 이번에 추가되는 하사신의 경우 PC·모바일·콘솔 3개 플랫폼에 동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썸머 시즌'은 '스프링 시즌'에 이은 두 번째 시즌 서버로, 특정 기간에만 운영하며 빠른 성장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펄어비스는 하사신과 썸머 시즌 서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 일차별로 장인의
펄어비스가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대격변을 담은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30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인 '하이델 연회 AT HOME'을 열고 신규 클래스 '하사신'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하사신은 발렌시아 토착신의 권능을 위임받아 모래폭풍을 다루는 암살자형 클래스다. '사곡도'를 주무기로 하며 근접전을 펼치지만 '사도강림'과 같은 모래폭풍 기술도 사용한다. 특정 위치를 기억했다가 근거리 순간이동을 하는가 하면 모래폭풍을 타고 낙하해 급습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사신은 다음달 업데이트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