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자회사인 '프레스에이'가 배틀로얄 게임 '데드사이드클럽(DEAD CIDE CLUB)'의 타이틀 변화를 추진한다. 이는 최근 프레스에이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던 데드사이드클럽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이후 새로운 타이틀로 등급분류를 받은 정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3일 취재 결과, 프레스에이가 지난달 30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로부터 '사이드 불릿(SIDE BULLET)'이라는 신규 배틀로얄 장르 게임의 등급분류(15세 이용가 등급)를 받은 것으로 확
올해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서 '메타버스의 정체성'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네이버Z(이하 네이버제트)'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제페토'와 제페토 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가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르다며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 간 메타버스의 정의를 둔 정부부처 간 의견 차이 조차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다.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에게 '제페토가 게임인지 게임이 아닌지' 게임물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운영 중인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 인디게임 심의 행정 절차를 대행하던 단계가 간소화되면서, 인디게임 개발사들은 출시 절차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또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함에 따라 스마일게이트스토브는 국내 기준 유일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자 자체등급분류사업자가 됐다. 스토브인디는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원활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 인디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스토브인디의 주요 역할은 플랫폼 운영이지만, 이면에서는 게임 서비스를 위한 심의 행정 절차
최근 소셜카지노 게임 '피망 카지노'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거부 확정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비스사인 네오위즈가 관련 콘텐츠 등급분류에 재도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취재 결과, 네오위즈는 지난달 23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피망 카지노에 대한 등급거부 확정 판정을 받았다. 앞서 네오위즈는 지난 5월 19일 피망 카지노에 대한 등급거부 예정 판정을 받은 후 소명 절차를 거쳐 재심의를 진행했지만, 약 한 달만인 지난달 23일 확정 판정이 결정됐다. 소셜카지노 게임의 등급분류 거부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관련 시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행성을 이유로 등급분류를 받지 못했던 블록체인 게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게임사가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상대로 낸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판결이 나오자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24일 게임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기업 '스카이피플'이 게임위를 상대로 낸 행정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게임위는 지난달 스카이피플의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의 등급분류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게임위가 주목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