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전기차 충전 방해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 행위는 경기도 분당에 이어 서울에서도 발생됐다. 는 13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IBK 기업은행 무교점 앞에 설치된 가로등형 전기차 급속충전소(서울시 관리)에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된 경찰버스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예정된 서울시청 근처 행진 집회를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투입된 버스로 보인다. 하지만 취재 당시 서울시청 인근에는 경찰이 즉각 진압해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되지 않았다. 112에 직접 신고해보니 해당 경찰버스 운전자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전기차 충전소에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경찰이 위급한 상황에 '킬러 로봇'을 투입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경찰이 제출한 사살용 원격조종 로봇 사용 요청을 8대3 표결로 승인했다.이후 경찰은 최근 "대중이나 경찰관이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해있거나 경찰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무력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될 때 살상용 로봇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시민 단체들은 킬러로봇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며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들은 미국 경찰의 과잉 대응이 이미 우려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경찰국(NYPD)이 테슬라 '모델3'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16일(현지시간) ,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국은 최대 250대의 테슬라 모델3 차량을 순찰차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될 경우 총 1236만달러(약 146억4000만원)가 투입된다. 순찰용 모델3 도입은 NYPD 친환경화를 위한 시 계획의 일환이기도 한다. 올해 뉴욕주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결정하는 등 탄소 저감 정책 수립에 힘을 싣고 있다.NYPD의 테슬라 차량 구입은 이번이 처
양부모에게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양천경찰서 홈페이지에 1000여 건의 항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경찰의 안이한 대처가 아동 사망의 원인이라는 분노가 들끓는 모습이다. 그러나 경찰의 소극적인 대응의 근본 원인은 ‘시스템’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4일 서울 양천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하루 만에 총 1520건 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 ‘정인이 사건’이 부각된 이후의 일이다. 사건을 부실 처리한 경찰을 비난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일본에서는 원조교제 관련 게시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학생들의 자유시간 증가, 일자리 축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주요 원인이다.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일본 트위터에는 원조교제를 의미하는 #엔(일본 화폐), #jk(여고생) #호베츠(호텔비 별도) 등의 해시태그가 붙은 게시물이 크게 늘어났다. 원조교제는 쉬운 돈벌이를 원하는 10대와 이를 노리는 성인의 부적절한 만남을 뜻한다. 이에 일본 경찰은 경고성 메시지를 통해 10대 보호에 나서고 있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