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산업, 기술 경쟁력 확대를 위한 정부의 다각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일선 기업들은 "보다 현실성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때"라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데이터 규모를 키우는 수준에서 나아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확보, 지속성 있는 사업 참여 가치 제고 등을 위한 정책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각계 기업인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한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 첫 행보로 23일 서울시 강남구 마
일상을 특별하게 비추는 데이터 시각화의 힘여러분, 오늘 출근길에 이팝나무 보셨나요?얼마 전 출근길에 유난히 예쁜 연두빛으로 생기를 뽐내는 가로수를 보았습니다. 평소엔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잎사귀를 유심히 보다가 이름표를 발견했습니다(이 또한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름이 '이팝나무' 더라고요. 이국적인 이름이 기억에 남아 무심코 초록창에 검색을 해 봤는데 마침 가로수와 관련한 공공데이터가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공데이터를 시각화해 가로수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장마는 잠시 잊고 저와 푸른 랜선 가로수길을 산책하시는 건
지난 7월 24일부터 이틀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가 열렸다. ‘아이디어톤’ ‘메이커톤’ 두 부문에 총 22개 ‘시빅해커’(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들) 팀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회재난 상황에서 민간 개발자들의 역할과 공공데이터의 활용, 정부·민간 협업의 중요성 등을 보다 ‘말랑말랑’하게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역으로 활용한 행안부의 기획 능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를 취재했다.‘끝장개발대회’를 아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보고를 맡은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겸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작업”이라고 요약했다.한국판 뉴딜에서 60조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고, 큰 경제적 반향이 기대되는 분야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다. 지난달 과기정통부가 추경에서 확보한 8925억원 중 절반 이상인 4255억원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육성과 관련이 있다.특히 강조된 것은 ‘데이터 댐’ 구축이다. 데이터댐은 데이터의 수집·가공·거래·활용 기반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를 가속하고
특허청이 14일, 벤처형 조직 ‘특허 빅데이터 담당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4억 5000개에 이르는 특허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특허 빅데이터 담당관은 전세계 기업·연구소 등의 R&D 동향, 산업·시장 트렌드 등이 집약된 4억 5000만여 건의 기술 정보를 26만개 기술로 세분화해 산업 기술 분류와 매칭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효 특허 문헌을 선별함으로써 산업별 특허 DB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빅데이터 및 AI를 통해 산업 분야별 부상 기술을 탐색하고 특허 정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제개혁을 위해 정부와 8개 기업이 만났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향후 공공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해 고품질 데이터의 생산과 개방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 것이라 강조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굿닥 본사를 찾아가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7곳의 대표들과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자리에는 △임진석 굿닥 대표와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 △여원동 NHN에듀 대표 △김민성 맵퍼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댐'을 구축함에 있어 성공여부는 정부부처 간의 협력관계는 물론, 무엇보다 공공과 민간 간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한 '수요자 관점'에서의 사업 추진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과 국가경영연구원의 공동주최로 23일 열린 'AI·빅데이터 포럼'에서 발족식을 연 'AI·빅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윤영민 운영위원장(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이 강조한 말이다.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2025년까지 25개 핵심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 없어도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와 스토리를 함께 활용하면 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 모두에서 관객과 공감할 수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마케팅 교수 제니퍼 L. 에이커(Jennifer L. Aaker)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라 공공 영역의 다양한 주체가 웹 사이트 등을 통해 데이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데이터는 기업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활용하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단순 정보 취득, 데이터 분석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일반인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중 가장
데이터 시각화 활용팁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전세계가 주목 하는 것, 바로 ‘공공데이터’입니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 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 그리고 국민 모두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는 공적인 정보를 말합니다. 공공 부문 데이터 공개는 정부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향상하며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부 데이터 공개 정책은 빅데이터 시대에 소통과 공유, 협업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나라는 어떻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을까? 대표적으로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