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선보일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디스플레이 공급 부족 등으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기즈모도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애플의 12.9인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미니 LED 디스플레이 수급 문제로 출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해외 공급 업체 중 최소한 한 곳이 최근 생산 중단 사태까지 겪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은 이달 중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의 아이패드 프로 모델과 비슷한 11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