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상·하원에서 동시 발의됐다.13일(현지시간) 마크 루비오 상원 의원과 마이크 갤러거 및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 의원은 각각 상·하원에 미국 내 틱톡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된 법안의 공식 명칭은 ‘중국 공산당의 인터넷 감시, 억압적인 검열과 영향력, 알고리즘 학습으로 인한 국가 위협 회피’(ANTI-SOCIAL CCP)다.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중국, 러시아 및 기타 우려를 촉발하는 해외 국가의 영향권 안에 있는 소셜미디어(SNS) 기업과의 모든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고위 간부가 중국 정부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14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바네사 파파스 틱톡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미국 상원 국토안보·정부업무 위원회에 출석해 틱톡이 미국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에 제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증언했다.파파스는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그 어느 곳에도 본사를 두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트댄스가 중국에서 설립됐지만 우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공식적으로 본사를 두고 있지 않다”며
김치를 자국 문화라고 우기는 중국의 ‘김치 공정’이 이제 한국에 대한 막말로 번졌다. 기존에 ‘김치는 중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한국을 대놓고 공격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 “韓 자신감 없어서 싸우는 것”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는 13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인기 유튜버) 리즈치의 김치 만들기가 한국 누리꾼들의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다 : 최초를 만든 중국은 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정법위는 게시글에서 “한국은 김치 수입량의 99%를 중국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