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기술 경쟁은 국가 방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라 간 ‘패권 다툼’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우주 산업은 미국과 소련이 냉전기 때 체제 경쟁의 상징으로 삼으며 발전해왔죠. 현재 우주 기술 개발은 과거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시장성이 열린 우주 시대에 맞춰 개발 로드맵을 내놨습니다.15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가우주위원장으로 주재한 첫 회의다. 위원들은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국가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