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저녁 달이 사라진다. 달의 97%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져 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고도가 낮을 때 달의 가장 많이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나 동쪽 하늘이 트인 곳에서 관측하는 게 좋다.국립중앙과학관·국립과천과학관 등에 따르면 이날 진행되는 부분월식은 올해 예정된 마지막 ‘우주쇼’다. 이번 부분월식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올해 주목할 만한 천문현상 중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마지막 현상이다. 다음 월식은 2022년 11월 8일에 개기월식으로 일어나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부분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
대전 시대 3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을 공모한다.6일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1990년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한 지 30년이 된 것을 기념해 대전에서 함께 한 30년간의 일상 사진전을 진행한다.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과학관을 방문해 찍었던 사진을 전자파일로 보내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사진을 제출한 이들에게 추첨을 거쳐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은 제10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 기간 중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구현된다.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