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짚었다.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 대전(과학기술 대전)’의 스포트라이트는 양자 기술 전시관이 가져갔다.임 장관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서 열린 과학기술 대전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 모든 국가가 양자 기술에 대단히 관심을 보이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과학대전의 하이라이트는 양자 기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임 장관과 함께 이날 오전 전시장을 찾은 김 총리가 가장 먼저 찾은 부스도 양자 기술 전시장이다. 김 총리는 특
우주 기술 경쟁은 국가 방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라 간 ‘패권 다툼’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우주 산업은 미국과 소련이 냉전기 때 체제 경쟁의 상징으로 삼으며 발전해왔죠. 현재 우주 기술 개발은 과거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시장성이 열린 우주 시대에 맞춰 개발 로드맵을 내놨습니다.15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가우주위원장으로 주재한 첫 회의다. 위원들은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국가우주
“글로벌 백신 허브로 대한민국이 도약함으로써 세계인들의 기대에 부응해야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추진위)’ 2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이 구체화됐다.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가 열리기 전 정부는 △독일의 백신 원부자재·장비 분야 기업 ‘싸토리우스’의 3억 달러(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