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2021년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다. 2025년까지 수백조원 규모의 시장 성장이 예견될 만큼 기대치도 높다. 일각에서는 '반짝인기'란 말이 나오지만 몇몇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ICT 역사의 흐름, 기술의 발전, 세대 전환의 관점에서 메타버스는 더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3일 온라인으로 열린 'SK ICT 테크서밋 2021' 메타버스 키노트에는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겸직교수가 연사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