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버티컬 인공지능(AI)'에 전문성을 가진 김병학 AI TF장을 신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카카오브레인은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 TF장을 신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버티컬 AI 영역을 총괄할 예정이다. 기존 김일두 대표는 현재 회사가 수행 중인 글로벌 선행연구 및 초거대 AI 모델 구축사업을 맡는다.버티컬 AI는 '코GPT 2.0'과 같은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특정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다. 김 신임대표는 이 같은 버티컬 AI를 발
카카오브레인이 김일두 딥러닝(기계심화학습)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인공지능(AI)전문 기술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일두 신임 대표는 198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재다. 2012년 카카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 약 7년간 AI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했다.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에 AI 엔지니어로 합류해 컴퓨터 비전, 데이터 증강 기술, 의료진단 등 다양한 AI 기술분야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