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2월 'AI(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는 아이즈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엔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지 3개월 만에 100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즈엔터는 이번 투자 유치로 AI를 활용한 관심사 콘텐츠 사업의 기반을 더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즈엔터는 21일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송인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아이즈엔터는 AI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구축에 충분한 역량과 전문성을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기업인으로 다시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30일 본인이 창립한 '게임인재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데 이어 8일 AI(인공지능) 신사업을 위해 '아이즈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즈)' 설립 소식을 알렸다.남궁 대표는 과거 카카오게임즈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일상의 게임화)'를 시도하는 등 신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아이즈는 'AI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으로 AI 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하겠다며 설립 소식을 알렸다. 아이즈는 남궁 대
카카오가 지난 10월15일 발생한 카카오 계열 서비스 먹통 사고의 재발 방지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7일 연례행사인 'if(kakao) 2022(이하 이프 카카오)' 키노트 세션에서 '1015 서비스 장애 원인 분석과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발표는 카카오 전 공동대표이자 현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소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남궁훈 위원장과 고우찬 공동 위원장, 이채영 부위원장, 그리고 카카오 출신인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대표이사) 등 4명의 연사가 맡았다.발표 내용 중 눈길을 끈 건 향후 5년은 지난
카카오의 남궁훈·홍은택 각자 대표 중 남궁 대표가 사퇴하는 것은 본인이 총괄하고 있던 서비스 관련 조직에서 이번 카카오톡 장애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남궁 대표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카카오 사무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번 카카오톡 장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각자 대표 자리는 내려놓지만 회사를 떠나는 것은 아니며 이달 16일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이달 15일 오후 SK㈜ C&C의 판교데이터센터에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리더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험대 위에 올랐다.김 전 의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수의 상임위원회로부터 증인으로 채택됐다. 여러 의원들은 카카오의 사업 확장에 따라 골목시장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김 전 의장을 집중 추궁했다. 김 전 의장은 고개를 숙였고 골목시장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은 철수하고 중소상인들과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후 카카오는 전통시장·모빌리티 업계 종사자·금융소외 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내놓으며 상생 행보를 이어갔다.김 전 의장은 올해 3월 이사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운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7일 남궁훈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우마무스메)총대진 여러분을 비롯해 이용자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논란 당시 대처했던 말씀은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남궁훈 대표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한 것이다. 박용진 의원은 남궁훈 대표에게 "우마무스메 사태로 국감에 모시려 했을 때는 증인으로 안 나오려 하셨다"며 "그런데 증인 채택되자마자 하루만에 우마무스메 보상안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카드를 검토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침묵을 지켰다. 카카오 노조 '크루유니언'은 지난 20일 "매각 논의 과정, 추진 의사를 전하지 않는 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남궁 대표는 22일 오전 9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 플랫폼 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이원우 서울대 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남궁 대표는 기자와 만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관련
카카오 '근무제도'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개편 과정이 매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발표 후 수정'하는 남궁훈 카카오 대표의 의사 결정 방식을 두고 직원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지난 8일 수정된 근무제도 개편안을 공지했다. 주요 내용은 △집중근무시간 오후 1시~5시→오후 2시~5시 △음성채널 연결(디스코드)·주 1회 출근 의무→권장 △격주 4일 근무 등이다.전날 직원들의 관심사는 근무제도 개편과 별개로 '안식 휴가제도 유지 여부'에 집중됐다. 카카오는 일정기간 근무한 임직원에게
카카오톡(카톡)에 적용될 남궁훈표 메타버스의 그림이 공개됐다. 현재 지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카톡을 글로벌 비지인·비목적성을 기반으로 한 인터랙션(상호작용)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을 활성화하고 각 오픈채팅방 자체를 방장의 선택에 따라 유료화할 수 있는 기능도 고려 중이다. 카톡 오픈채팅은 전화번호나 카톡 아이디 등 친구 추가 없이도 링크로 상대방과 편하게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진행된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보다 예리하게 짚어내겠습니다. 알기 어려운 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한 발 빠른 심층취재까지 한층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게임인사이드'를 통해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조명하겠습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013년 위메이드를 퇴사하고 설립한 비영리법인 '게임인재단'이 최근 '미래콘텐츠재단'으로 '리브랜딩'에 나섰다.25일 취재 결과, 게임인재단이 미래콘텐츠재단으로 리브랜딩 과정을 진행하고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 법인명 변경에
카카오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에 는 ①카카오 메타버스의 현재 ②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재무상황 분석 ③글로벌 웹툰 시장 진단을 주제로 카카오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 들여다본다. 카카오가 미래 10년 핵심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지목하고, 관련 조직을 꾸려 준비 중이다. 하지만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나 경쟁사인 네이버의 ‘제페토’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그 출발이 늦은 데다,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의 29일 조직개편으로 전략기획그룹장을 맡게 된 신민균 부사장은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전략통'으로 꼽힌다.신 부사장은 조직개편 전에도 미래이니셔티브센터의 센터전략지원실을 이끌며 전반적인 전략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조직개편 후에도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마련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그는 지난 2018년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로 합류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했다. 카카오 이전에는 엔씨소프트에서 게임개발 총괄직속 상무, 사업부문 총괄상무, 사업기획실장 등을 역임했
‘남궁훈號’ 카카오가 공식 출범했다. 기존 사내이사를 모두 교체하며 새로운 리더십의 시대를 열게 됐는데, 이와 함께 카카오만의 ‘메타버스’ 등 미래 사업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제 27기 정기 주주총회(주총)와 이사회를 통해 남궁훈 단독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가 물러나면서 4년만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이날 남궁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로는 김성수·홍은택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공동센터장이 각각 선임됐다
시간이 없다면•카카오는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 지급의 목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주가가 떨어져 인센티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습니다.•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목표 주가를 15만원으로 내걸고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스톡옵션은 기업의 설립·경영·기술혁신 등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수 있는 임직원에게 미리 정한 가격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를 말
“카카오톡의 장점이자 한계가 한국 내 지인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란 것이다. 이에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확산에 용이한 비지인 간의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을 메타버스라는 개념 하에 강화할 것이다.”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는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의 ‘메타버스’ 출시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메타버스와 관련해 △VTF △OTF 등 2가지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해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 단계다. VTF에선 롤플레잉(역할수행게임) 채팅을, OTF에선 관심기반 오픈채팅을 메타버스향으로 론칭할 계
먼저 읽고 가세요•카카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6조1361억원, 영업이익 59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48%, 31% 증가했습니다. 카카오가 연간 매출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2021년 연간 매출 6조원 시대를 활짝 연 카카오가 올해에도 승승장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경쟁사인 네이버에 아직 매출 규모는 뒤지지만 앞 자리는 같은 숫자 '6'으로 맞췄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8176억원, 영업이익 1조32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에게 2021년은 기회이기도 했지만 시련의 한 해이기도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목표로 제시한 주가 15만원은 기업가치를 과거 최고 수준으로 회복시켜 놓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해석된다.남궁 내정자는 10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카카오에 좀 더 마음과 의지를 담을 수 있는 방법을 브라이언(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상의했다"며 "심플한 키워드로 크루(직원)·사회·주주들에게 의지를 보여주자는 결론을 냈고 우선적으로 주가 15만원 회복이라는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의 주가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자신의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을 일체 보류하고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올해 일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 여론의 질타를 받던 카카오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새로운 단독대표로 내정했다. 남궁 대표 내정자는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짚어보고 카카오의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 갖는 의미와 회사의 과제에 대해 진단해본다.악재 속에서 카카오가 꺼내든 ‘수장 교체’ 카드는 새 판을 짜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에 따라 공동대표 체제였던 카카오를 홀로 이끌게 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땅에 떨어진 카카오의 신뢰 회복과 동시에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을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올해 일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 여론의 질타를 받던 카카오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새로운 단독대표로 내정했다. 남궁 대표 내정자는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짚어보고 카카오의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 갖는 의미와 회사의 과제에 대해 진단해본다.카카오가 게임 전문가인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차기 대표로 낙점하면서 회사의 리더십이 다시 한번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남궁 내정자는 회사의 창업주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과 한게임을 함께 일궈냈다. 한게임 한국 총괄을 맡았으며 CJ인터넷·위메이드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올해 일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로 여론의 질타를 받던 카카오가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새로운 단독대표로 내정했다. 남궁 대표 내정자는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짚어보고 카카오의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 갖는 의미와 회사의 과제에 대해 진단해본다.카카오가 신임 대표로 현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 남궁훈 센터장을 단독으로 내정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다.20일 오전 카카오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 내정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