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탄소' 시대, 시대적 변화 요구에 부응해 빠르게 변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그룹인 현대차그룹의 전략을 점검합니다.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 '2045년 탄소중립 플랜'을 내놓았습니다. 현대차는 파리기후협약(Paris Climate Agreement)에 동참하기 위해 3가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첫째는 클린 모빌리티입니다. 둘째는 차세대 이동 플랫폼이며, 셋째는 그린 에너지입니다.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섭씨 2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내용입니다.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모펀드인 KCGI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군산공장 준공을 마쳤다. 군산공장은 중대형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을 생산한다. 쌍용차 인수가 성사될 경우 픽업트럭과 SUV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어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19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군산공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미래자동차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종합 완성차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