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의 실권을 사내이사가 쥐고 있는 데 사외이사 제도를 지배구조 문제 해결의 핵심처럼 보는 것 자체가 오류다."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주최한 '2024 블로터 지배구조 포럼'에서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사외이사제도와 오너경영체제는 버려야할 악습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외이사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의 사외이사 제도는 지나치게 경직되게 운영된다"며 "해외 사
경제종합 인터넷 미디어 가 기업분석·자본시장 전문 매체 와 이달 4월 1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국내 기업의 거버넌스(지배체제) 선진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4 블로터 지배구조 포럼’을 개최합니다.이번 지배구조 포럼에서는 학계와 국민연금, KCGI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포럼에 앞서 연사들의 약력을 소개합니다.먼저 강성부 KCGI자산운용 대표는 ‘좋은 승계, 나쁜 승계’ 주제에 관해 발표합
"IT는 M&A(인수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견인책"안종식 딜로이트 이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4 넘버스 M&A 포럼'에서 M&A 시장에서 IT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와 가 공동 개최했다.포럼 연사로 참석한 안종식 이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M&A 통합은 그 과정에서 기대 가치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합병 후 매출·비용 시너지 등의 효과가 달성되지 않는 경우가 연간 70%에 달하고 △임원의 47%가 첫해에 퇴사하며
'2024 넘버스 M&A 포럼'이는 13일 열리는 가운데 산업 전반의 실무 종사자들과 기업 대표들이 사전 등록을 신청해 인수합병 노하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기관투자자(LP)와 증권사를 비롯해 사모펀드(PE), 벤처캐피털(VC), 법무법인, 회계법인, 노무법인, IB 자문사 등 자본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활약하는 M&A 실무진들이 사전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밖에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 리서치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진(CEO)들과 주요 기업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기업분석·자본시장 전문 매체 는 경제종합 인터넷 미디어 와 함께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올해 M&A 시장을 전망하고 성공적인 IT 통합 노하우 전략을 공유하고자 '2024 넘버스 M&A 포럼'을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류주한 한양대 교수가 '실제 PMI 사례 발표 또는 PMI에 대한 전략'을, 안종식 딜로이트 디렉터는 'M&A 시장의 성장, 그리고 점증하는 IT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는데요. PMI란 인수·합병 이후 예
기업분석·자본시장 전문 매체 는 경제종합 인터넷 미디어 와 함께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서울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올해 M&A 시장을 전망하고, 성공적인 IT 통합 노하우 전략을 공유하고자 '2024 넘버스 M&A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삼일회계법인과 딜로이트 등 자본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포럼에 앞서 연사들의 약력을 소개합니다. 먼저 '2024 M&A 시장 전망과 핵심 트렌드'에 대해 발표하는 박대준 삼일회계
삼성그룹이 미래 신사업 확보를 위해 대형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에게는 사업 시너지를 위한 M&A가 필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처럼 기업간 M&A는 더 이상 '몸집 불리기' 수단이 아닌 IT 기술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기업분석·자본시장 전문 매체 는 경제종합 인터넷 미디어 와 함께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의 자본시장 뉴스 서비스 가 지난 27일 새 홈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콘텐츠는 △Corporate Action △Deal △어바웃 C △Governance △재무분석 △Perspective △VC △이슈모음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독자들은 카테고리를 선택해, 보고 싶은 분야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는 비공개된 자료가 더 많고 투자 전략이 빠르게 변하는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전문 시장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쉽고, 깊게 풀어 쓰고 개연성있게 다룹니다.기업, 금융회사, 사모펀드, 기관투자자, 자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이름과 로고를 ‘X’로 공식 교체하면서 트위터는 17년의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머스크가 추진 중인 ‘슈퍼앱’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지 언론은 머스크의 결정에 ‘변덕스러운’(erratic), ‘실패할 수밖에 없는’(doomed to fail) 등의 표현을 쓰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머스크가 보이고 있는 다소 위험하고 이상한(?) 행보와 그를 둘러싼 논란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01. 파랑새와 결별하고
은 '종목 분석과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와 의 개인 투자 리터러시 서비스입니다.불과 3개월여 전까지 재무적으로 꽤 위험해보였던 SK하이닉스가 실적 측면에서 바닥을 찍었습니다. 아니 3조원의 적자를 또 냈는데 ‘왜 바닥을 쳤냐’고 물으실 수 있죠. 다만 이 회사를 재무와 현금흐름 관점에서 본다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3달여 전인 지난 4월, 는 SK하이닉스가 발행한 2조2000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반도체 업황과 맞물려 분석해 독자분들께 전달드렸습니다.(SK하이닉스의 ‘유동성’은 거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최근 여러 미국 기업이 이익률 하락 압박과 거시경제 악화로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호황을 누리다 실적이 악화되며 감원에 나선 메타, 아마존 등과 다르게 맥도날드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1.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매출 증가한 맥도날드맥도날드는 지난해 4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SK하이닉스의 주가 상황이 심상찮습니다. 3년 신저가에 근접한 상태인데요. 지금 상황은 단순히 주가가 내린다는 차원을 넘어서 봐야 합니다.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쪽이 ‘외국인’이란 게 눈에 띄죠. 최근 20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을 내던진 날이 무려 18거래일이나 됩니다. 이 기간 순매도량은 1089만2709주, 액수로 치면 9000억원에 육박하죠.또 지난 4일엔 하루 만에 무려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넘버스가 우리의 부를 증식하는 데 도움 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편에선 세계 최고의 자산배분 전문가가 남긴 포트폴리오, 그리고 인플레이션 국면에 살아남을 수 있는 자산을 알아봤습니다. 기금 운용의 패러다임을 바꾼 한 천재의 이야기1. “분산투자는 ‘공짜 점심’(Free Lunch)”이란 유명한 말을 남긴 말한 학자가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이론’으로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해리 마코위츠(Harry Markowitz)입니다. 역시 1981년 노벨경제학상 수장자로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사상 최악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월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오히려 반등했는데요. 시장에서 ‘반도체 바닥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론 실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보다 한 달 먼저 실적을 발표해 업황을 가늠해 보는 바로미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01. 사상 최악의 실적 발표한 마이크론현재 반도체 D램 분야의 1, 2위는 각각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솔라브리지(SolarBridge)’는 재생에너지 사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P2P 금융(Peer-to-Peer lending,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입니다.P2P 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자가 지정한 차입자에게 대출하고, 그 연계 대출에 따른 원리금 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플랫폼인 솔라브리지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들어가는 건설 관련 ‘브리지론(bridge loan)’ 수요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브리지론은 필요한
가 우리의 부를 증식하는 데 도움 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합니다. 이번 편에선 배당에 대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인사이트를 다뤄봤습니다. 2008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꼬마 주주가 던진 질문1.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인 2008년으로 시간을 돌려봅시다. 당시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시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은 12살의 어린 주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12살 주주 : “당신의 멘토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배당을 믿는다고 했는데, 왜 당신은 배당을 믿지 않나요?”(I was wonderi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글로벌 1위 운동용품 기업인 나이키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어요. 앞으로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과 유통 업체를 거치지 않는 ‘소비자직접판매’(D2C)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나아가 경쟁사인 아디다스가 미국 힙합 스타 ‘예'(카니예 웨스트)와 결별하며 앞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어요.저희 넘버스가 나이키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아디다스와의 격차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01. 나이키, 재고로
연초 들어 국내 AI 관련주들의 주가가 정말 빠르게 올랐습니다. 지수가 횡보하는 와중에 군계일학처럼 오른 이차전지 관련주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주가가 너무 과도하게 올랐다면, 그게 ‘정상화’인지 ‘거품’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넘버스에서 2023년 들어 인공지능을 주제로 많은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AI혁명과 투자아이디어’라는 기획으로 총 7편의 이야기를 풀었고요. 3월 들어서도 챗(Chat)GPT 관련 글을 두 개나 냈죠.최근 AI 관련주들의 주가 동향을 보면 시의적으로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I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23년 2월 25일 주주서한을 발표했어요.매년 버핏이 발표하는 이 서한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뿐만 아니라 수많은 투자자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올해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주요 투자 매체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지 살펴볼게요. 01.한 문장으로 요약되는 버핏의 비법(secret sauce) 버핏은 이번 서한에서 ‘버크셔의 비법’을 살짝 공개했는데요. 투자전문매체 은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IT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11월 인적분할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를 담당하는 SK텔레콤이 존속회사로 남고, 반도체와 ICT 투자를 전담할 SK스퀘어를 신설 출범했지요. 인적분할로 SK텔레콤은 주식시장에 변경 상장했고, SK스퀘어는 재상장했습니다.곧 발표될 2022년 연간 실적은 SK텔레콤의 분할 후 순수 통신회사로서 첫 성적표입니다. 통신사업과 비통신사업 분리 경영이 효율적이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는가 평가받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