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업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7년 째 완전자본잠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 때 440억원 규모를 넘어섰던 영업손실을 꾸준히 줄여가던 4:33은 지난해 적자폭 확대로 결손금이 2168억원을 넘어서는 지경에 이르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4:33은 지난해 연결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7% 감소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306억원 규모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4:33은 지난 2015년 적자전환한 이후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잘 나가던 4:
펄어비스가 '로스트킹덤' 개발사인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팩토리얼게임즈는 현재 와이랩 웹툰 IP 기반 게임 '슈퍼스트링'을 개발하고 있다. 24일 펄어비스는 네시삼십삼분(4:33) 등으로부터 팩토리얼게임즈 지분 100%를 전량 매입했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팩토리얼게임즈는 지난 2016년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을 개발한 업체로, 현재 수집형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
글로벌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Boxing Star)'의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4:33)이 올 상반기 개발 인재 모집에 나섰다. 올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둔 만큼 수시 채용 대신 공개 모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4:33에 따르면 복싱스타를 비롯해 신작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피싱스타', '에로이카' 등 다양한 팀과 개발 자회사에 합류할 개발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직군은 △서버 △아트 디렉터 △2D 애니메이터 △원화가 등으로, 5년 이상의 경력 및 신입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