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다음달 중 출시할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체크카드' 시즌2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보관해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시즌1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한도인 50만좌 모집이 완료돼 신규 서비스 제공이 종료됐다. 이후 지난달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에 따라 신규 계좌 개설 한도가 100만좌 더 늘어났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이사가 정보보호 원칙 준수를 바탕으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출시·운영하는 등 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인식 및 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금융보안원의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박상진 대표이사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박상진 대표이사는 철저한 정보보호 원칙 준수와 내부통제 체계를 모범적으로 개발‧운영해 네이버페이 등의 지급결제 서비스 및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네이버파이낸셜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업계 최초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부 대출인 'e커머스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상품은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대출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3사간의 협력을 통해 사업 성장성은 뛰어나지만 매장이 없고 업력이 짧아 보증 대출 문턱이 높았던 온라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보완했다. 이는 온라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핀테크가 협력한 최초의 사례로, 지난 3월 3사는 이 같은 내용의 업
해외 주요 국가들이 핀테크 업계의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이하 BNPL)에 규제를 가하기 시작했다. 유동성 팽창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은 취약차주의 경제적 여건을 더욱 나쁘게 할 우려가 있다. 이와 달리 한국에선 BNPL 리스크를 관리할 방안이 마땅치 않아 규제 조항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9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금융경영브리프에 따르면 BNPL 최대 시장인 호주는 BNPL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금융당국 감독하에 신용법으로 편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BNPL은 우선 상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환대출 서비스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 당국이 주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다. 사용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신용대출에서 더 유리한 한도·금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현재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1금융권 3개사를 포함해 총 13개 금융사가 입점했으며 금융사별 제휴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추가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 4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저축은행중앙회가 단독으로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
이달 31일 열리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한다. 빅테크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참가 일원이다. 이들 빅테크는 대환대출 수요를 대거 이끌면서도 서로 고객이 크게 중첩되는 일 없이 각자의 파이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에 카카오페이는 1금융권인 5대 시중은행과 협력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손잡고 참여한다. 대환대출이란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대출금을 대신(代) 상환(換)한다는
가상자산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데나소프트웨어의 이승환 총괄(긱서퍼 전 대표)과 정승우 대표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코인니스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증권 가상자산 실시간 속보 서비스를 제공했던 업체다. 이 서비스가 특정 코인의 시세를 띄워줄 수 있다는 주장 등이 정치권에서 제기되자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코인니스와의 제휴를 종료하기로 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데나소프트웨어의 이승환 총괄이 지난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네이버파이낸셜이 SGI서울보증, 전북은행과 함께 보증상품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제공하는 등 상생금융 확대에 나선다.네이버파이낸셜과 SGI서울보증, 전북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3사는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관련 금융 서비스 확대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춰주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우선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최근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과 더불어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환대출에 대한 중개수수료 인하 및 금리인하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 정부 주도 정책금융상품 등 서민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
네이버가 직군별 맞춤 전형을 통해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네이버는 29일 △네이버 본사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 등 총 6개 법인에서 △테크(개발) △서비스 & 비즈니 △디자인 △코퍼레이트(법인) 직군을 대상으로 2023년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군은 세부적으로 개발 7개 부문, 비개발 15개 부문으로 나뉜다.채용은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와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종 전형을 앞두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1
대출 경험이 많지 않은 온라인 소상공인도 공적 보증기관과 국책은행, 빅테크(대형 IT기업)의 조력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네이버파이낸셜은 신용보증기금 및 IBK기업은행과 국내 최초로 공적 보증 대출상품을 통한 온라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3사는 지난 21일 ‘이커머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온라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이 하나금융그룹과 손잡아 2022년 10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통해 700억원의 선불충전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네이버페이가 8년 간 쌓아온 1000억원 수준의 선불충전금에 육박하는 규모다. 카카오페이 등 경쟁사 서비스에선 보기 어려운 극적인 변화다.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27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카카오뱅크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의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은 출시 석달도 안 돼 안전하게 보관 중인 선불충전금이 700억원, MZ고객 비중
하나금융지주가 정기예금 중도해지 고객이 늘어나자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 정기예금은 중도해지 시 약정이율이 아닌 기본이율로 이자를 산정하는 만큼 고객에게 줘야 할 이자가 크게 줄어든다. 그 대신 향후 대출 영업력이 약화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최근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한 통장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2022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3조625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8%(996억원)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이자이익(8조9198억원)과 수수료이익(1조7445억원)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공시요약네이버는 지난 11월 25일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 공시를 통해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에서 2023년 '브랜드 사용료'로 72억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자사 서비스에 '네이버'라는 브랜드(상표)를 붙인 대가를 받는 거죠. 사실 72억원은 2021년 기준 연매출 6조8176억원을 기록한 네이버에 '푼돈'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영업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로열티 격으로 매년 수십억원을 벌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결코 적은 수익이라 볼 수 없을 겁니다. 네
올 2분기 정식 출범해 첫 상품 출시를 앞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반품비용을 보상해주는 '반송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인데 초기 안착이 어려울 전망이다.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하기로 하면서다.소비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반품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는 만큼, 카카오커머스에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반송보험을 '유료로' 이용하는 건 경쟁력이 뒤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반품안
사기업과 공기업의 제휴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사기업은 공기업보다 대고객 접점이 넓지만, 단독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편의 서비스를 하기는 어렵다. 사기업-공기업 협업의 성공사례는 카카오뱅크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꼽힌다. 양사가 지난해 7월 내놓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5개월만에 260만명의 고객이 조회하고 하루 평균 1만6000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냈다.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로 잘 알려진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공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와 협력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네
10만 중소상공인(SME) 금융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과 함께 '대출비교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모체인 네이버의 포털 역할을 사업자대출 부문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핀테크(금융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뿐 아니라 핀다 등 대출비교 서비스에 영향이 적잖을 전망이다.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SME에게 네이버파이낸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증권 자회사 부재'라는 JB금융지주의 단점이 장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은 전고점 대비 20% 넘게 빠지며 베어마켓(약세장)으로 진입했고 한국 증시도 마찬가지다. 이러자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크게 하회하는 추세다. 그러나 JB금융지주는 약세장 영향을 피하고 수익성 전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28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66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한 수치이자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
20여년간 네이버의 재무라인을 맡아온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사령탑에 오른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 주수익원인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에 맞서 카드사들은 '오픈페이'를 내놓을 전망이다. 신사업인 후불결제 시장에는 2200만 회원을 보유한 토스가 참전한다.네이버파이낸셜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박 대표는 연세대 응용통계학 학사를 1997년 졸업하고 그해 삼성SDS에 입사했다. 이해진 현 네이버 GI
신용카드가 없거나 한도가 적은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들이 핀테크업계의 후불결제 서비스인 'BNPL(Buy Now Pay Later, 지금 사고 돈은 나중에 내세요)'의 기능 확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씬파일러들은 상환의지와 관계없이 신용거래가 적어 기존 금융사로부터 고금리를 적용받거나 한도가 제한되는 등 금융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18일 네이버파이낸셜이 발간한 '네이버 테크핀(TechFin) 리포트 2021'에 따르면 김우진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국내 씬파일러 1063명을 포함한 총 1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