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8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세대(이하 에어팟 프로2)' 모델을 공개했다. 전작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신형 출시다. 기존 에어팟 프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능인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적응형 소음 상쇄 기술) 기능과 주변음 허용 모드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에어팟 프로2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다. 대신 내부적으로는 컴퓨팅을 담당하는 칩이 H1에서 최신 H2로 업그레이드됐다. 외부에는 저왜곡 음향이 향상된 오디오 드라이버와 이를 구동하는 자체 제작 앰프가 탑재되는 변화가 있었다. 애플은
애플이 아이폰13에서 통화 중 주변 소리를 차단해주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은 애플의 지원팀이 아이폰13 시리즈에는 노이즈캔슬링이 지원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지원팀은 해당 매체의 한 독자에게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3 모델에는 노이즈캔슬링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설정 메뉴에서도 이 기능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은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델에서도 영구적으로 이 기능을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에어팟은 늘 기대를 품게 하는 이어폰이다. 적어도 지금의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이 꽃피웠고 에어팟으로 상징된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무선 이어폰은 애플이 2019년에 출시한 '에어팟 프로'였다. 분기 판매량만 1000만대 이상이며 2위는 그보다 전에 출시된 노멀 에어팟 1, 2세대가 차지했다. 적어도 인기 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달 국내 출시된 에어팟3도 이 기세를 이어갈
헤드셋에서 ‘선 없음’은 편의 측면에서 이젠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전파 간섭으로 인한 끊김이나 충전에 따른 불편함이 다소 아쉽다가도, 선이 있어서 생기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는 것만으로도 유선보단 무선으로 손이 가게 됩니다. 무선이어폰이 대세가 되고 있고, 이젠 기십만원 대의 가격대가 꽤 나가는 제품도 적잖게 팔리는 편입니다.최근 출시된 제품 중 헤드셋 얼리어답터들에게 큰 주목을 받은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이하 1000XM4)입니다. 20만원대 후반의 비교적 높은 가격대에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무선이어폰 시장이 커지면서 제품도 브랜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다만 일반 소비자의 선택은 삼성·LG·소니·애플의 ‘천하사분지계’로 꽤나 획일적이다. 그보다 하이앤드를 원하는 소비자는 뱅앤올룹슨이나 드비알레, 젠하이저로 눈을 돌리고, 중저가를 원하는 소비자는 QCY나 앱코, 브리츠 정도로 선택지가 좁혀지는 게 일반적이다.문제는 ‘중가’ 제품은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흔한 디자인이 아니면서도 어느 정도 성능이 뒷받침되며 가격대는 너무 비싸지 않은, 이 세 가지 요
애플의 인기 무선이어폰 '에어팟 3세대'의 예상 사진이 공개됐다. 형태 변경은 물론 프로 버전의 일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큰 폭의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21일(현지시각) 52오디오닷컴, 폰아레나 등 외신은 3세대 에어팟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길었던 이어폰의 기둥 길이가 줄어들고 ‘에어팟 프로’와 비슷하게 바뀐 형태가 눈에 띈다.작동 방식은 이전 제품과 달리 프로 버전처럼 이어폰 기둥 부분을 누르는 압력 터치 방식으로 바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어팟 프로와 같이 귀 안쪽과 외부 압력을 동일하게 만드는 압력
무선이어폰 품질 성능 시험 결과 펜톤과 아콘, 앱코, 아이리버, 수디오 제품에서 음 왜곡 현상이 나타났다. 상당수 브랜드 제품은 표기된 재생시간보다 실제 재생시간이 적게 나타났다. 특히 펜톤과 아콘, 블루콤 제품은 표기값과 실험값이 3시간 넘게 차이가 나기도 했다.소비자시민모임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무선 이어폰 가운데 소비자 설문조사와 시장 조사 결과를 반영한 17개(인이어 15종, 오픈 2종) 제품을 대상으로 소음 감쇄 능력, 지연시간, 음압 감도, 재생시간 등을 시험·평가해 30일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음향시스템기기 헤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