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신주발행가액을 7460원으로 확정하고 유상증자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한다.대한전선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7460원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대한전선은 1차 발행가액을 7740원으로 제시했으나 최종적으로 더 낮은 2차발행가액을 최종 발행가액으로 확정했다.해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 할인율을 적용해 결정됐다. 지난 3거래일(3월 4~6일)간 대한전선의 주가는 9200~9420원으로 기준주가는 9315원으로 설정됐다. 회사는 이 자금을 시설자금으로 활용, 해저케이블 사업에 총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
대한전선이 479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 해저케이블 사업에 약 1조원 투자를 예고한 만큼 흥행이 중요한 유상증자로 꼽힌다. 앞서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은 배정받은 유상증자 신주 물량에 120% 청약을 약속했는데, 다른 주주들의 호응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당근책 내건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증서 매수 이끌까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신주인수권 증서 거래가 오는 28일 마무리된다. 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는 오는 3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되는 구주주 청약
대한전선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7740원으로 결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1주당 신주배정비율은 0.5012641315주다.2차 발행가액은 오는 3월6일을 기산일로 산정하며, 확정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3월 7일에 결정된다.앞서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5258억원 규모(당시 주가 8480원 기준) 유상증자를 결의했다.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최대주주는 40.1% 지분율로 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다. 호반산업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받은 물량의 120% 초과 청약하기로 이사
호반그룹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대한전선 주식을 매입하고 나섰다. 대한전선의 최대 주주는 호반산업이다. 대한전선은 23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회사 주식 1만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2월에는 대한전선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하기도 했다.호반그룹 최고 경영진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대한전선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신성장 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투자와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한 5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호반산업은 10일 이사회 결
대한전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2.8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2조8456억원으로 16.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70억원으로 206.94% 증가했다.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2545억원을 출자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템(DART)에 따르면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에 보통주 3002만1422주를 1주당 8480원으로 출자한다.방식은 구주주 배정 방식으로, 총 2545억원으로 유상증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출자 완료 시 호반산업의 대한전선 지분율은 42.87%로 상승한다.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될 시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에 총 6999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출자 일자는 오는 3월 19일로 예정돼있으며, 유상증자는 전날(9일) 이사회를 거쳐 확정됐다. .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국내 전선업 2위 기업 대한전선이 최근 주식병합을 마쳤습니다. 지난 4월부터 주식 매매거래 정지를 거쳐 지난 5월 16일 합쳐진 새 주식이 거래되고 있고요. 이를 통해 대한전선 발행 주식은 10분의 1로 줄고 주가는 10배 올랐습니다. 대한전선 ‘10 대 1 주식병합’ 이해하기주식병합(또는 액면병합)은 주식의 ‘액면가’(시장가격이 아닌 최초 주식 가격)를 높이는 대신 그 비율만큼 주식
KG그룹이 쌍용차의 우선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가운데 KG그룹과 대한전선 간 부동산 거래가 주목받고 있다. KG그룹은 동부제철(현 KG스틸) 인수로 확보한 당진항 고대부두 부지를 지난 3월 대한전선에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는 곳 중 상당수는 평택공장 부지에 관심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공장 부지 가격이 9000억원 안팎에 달하는 만큼 향후 매각한다면 인수가격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한다면 평택공장 부지의 처분 여부도 관심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의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합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시간이 없다면· LS전선아시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더 악화했네요. · 큰 폭으로 개선된 매출, 영업이익 실적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281억원을 냈습니다. 목표로 하던 매출 1000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인데요. 매출은 29.5%, 영업이
대한전선은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고압 전력망 턴키(Turnkey)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온타리오주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는 이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심 지하를 관통하는 터널 내 230kV급 신규 전력망을 구축한다. 수주 규모는 약 170억 원 수준이며 대한전선의 첫 캐나다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다.턴키는 구매자가 제품을 바로 쓰도록 생산자가 설계, 시공까지 함께 수주하는 방식이다.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는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를 공급하며 동시에 전력망 설계와 포설, 접속, 시험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
대한전선이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진출을 검토한다. 대한전선은 25일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 에프알티(FR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MOU 수준이지만 협력을 통해 로봇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할 방침이다.웨어러블(Wearable) 로봇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이다. 근로자의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추는 게 특징이다. 무거운 물건을 다루는 건설·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대한전선과 MOU를 체결한 에프알티는 2015년 설립됐다. 한국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신공장 부지를 확정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부터 해저케이블 사업 화대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해 말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 계획도 밝혔다. 다만 부지 선정 과정이 늦어지면서 본격화되지는 못했는데, 부지 확정을 계기로 신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전선은 22일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를 해저케이블 신공장 건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 주요 생산시설 당진 공장이 있는 곳이다. 기존 공장 인적·물적 인프라를 신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당진공장과 고대지구는 차량
대한전선이 지난해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3억원에 그쳤지만 하반기엔 수주잔고 물량이 집행돼 실적으로 전환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4분기 기준 순이익이 급감했는데, 이는 원자재 선물 평가손실이 발생한 영향이다. 동 가격이 어느 수준까지 오를지 모르는 만큼 영업외 손익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한전선의 재무 역량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별도기준 실적으로 매출 6011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한전선이 지난 22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 규모는 5005억원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 주주에게 먼저 유상증자 참여기회를 주고 남은 주식(실권주)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단 최종 실권주는 대한전선과 계약을 맺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전량 인수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8일 호반산업, 호반과 2000억원 규모 자금차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증권신고서에서 채무상환 자금으로 2000억원, 시설자금으로 2000억원, 운영자금으로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에 2000억원을 빌려줬다. 대한전선은 확보한 돈을 모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대한전선 총차입금 규모는 6217억원, 순차입금 규모는 5055억원에 달한다. 대한전선은 8일 호반산업, 호반과 자금차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호반산업은 1600억원을, 호반은 400억원을 빌려준다. 이자율은 3.2%이며, 차입기간은 2022년 12월21일까지다. 대한전선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빌렸다”고 설명했다. 호반그룹이 대한전선 재무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양새다. 대한전선 주
대한전선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20억원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이후 두 달 만에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셈이다. 최근 미국 인프라 법안이 통과돼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전선은 15일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과 비슷한 수주 규모다. 대한전선 측은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올해가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지난 5월 호반그룹에 편입된 대한전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무상감자 후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 등 신사업도 추진 중인 만큼 부족한 자금력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대한전선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유상증자는 IMM 프라이빗 에쿼티가 회사를 인수할 때 3000억원을 증자했던 2015년 이후 6년만이다.액면가 감액 방식으로 진행되는 무상감자로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줄어든다. 대한전선의 보통주 8억5647만3009주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대한전선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 측은 지난해부터 쌓여 있던 수주 물량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29일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4563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1% 늘었고 수익성 지표는 모두 흑자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가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이 중장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까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전선업계 최초로 ESG 위원회를 설립한 뒤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대한전선은 19일 중장기 ESG 전략 ‘그린 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환경 정책 고도화 △환경 투자 강화 △환경 및 에너지 관리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주요 추진 영역으로 정하고 세부 과제를 공개했다.먼저 올해 안에 CDP 가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미 CDP에
대한전선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각종 투자를 고려하면 충분한 현금 확보가 필요한데, 수주잔고가 역대급인 만큼 하반기 현금창출력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5월 호반산업으로 주인이 바뀐 뒤 신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이 직접 인수 공표 행사에서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광통신 등 연관 산업으로 진출하겠다”고 강조할 정도다.이미 구체적인 투자 계획도 제시했다. 지난달에는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광케이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충남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