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기업 데이터베이스(DB)에서 수 백만명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 정보가 수 차례 유출됐다. 30일(현지시간) IT전문 매체 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중국의 '시나이 전자(Xinai Electronics)'의 안면인식 및 번호판 사진 DB에서 발생했다. 이 회사 데이터베이스는 한 때 8억 건의 기록을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DB 접근권한은 이 달 중순에 차단됐다.이번 사건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 경찰 DB에서 세계 최대 규모인 9억80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시나
“개발자 생산성을 높여주고, 고객의 요구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몽고DB의 특징이죠.” 신재성 몽고DB 코리아(MongoDB Korea) 지사장은 23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2018년 설립된 몽고DB 코리아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SW) 제조사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구축·관리·배포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Application Data Platform) ‘아틀라스(Atlas)’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견인하는 대표 서비스다. 아마존웹서
어떤 기업·기술·기기가 또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까? 가 설문조사와 전문가 추천 등의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를 선정, 소개한다.'무료 수신거부 080-****-****'휴대폰의 광고 문자의 말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더 이상 광고 문자를 받고 싶지 않을 경우 이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는 메시지다. 소비자는 이 번호로 전화를 걸어 편하게 광고 문자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광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기업 입장에서는 광고 문자를 거부하는 소비자를 문자 발송 리스트에서 삭제해야 한다. 과
8월부터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보험·카드사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사들은 인지도가 아닌 개인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온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현황과 이슈를 짚어봤다. 보안 없이 마이데이터 사업도 없다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의 민감한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의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전송이 가능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사용자라면 간단한 질의(Query) 조작만으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더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 필요치 않으며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할 필요도 없다.한국 오라클은 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오라클 DB에 추가된 블록체인 보안 기능을 소개했다. 골자는 블록체인의 데이터 검증 원리를 활용해 내·외부 공격자의 DB 수정을 막고, 공격 여부를 시스템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날 오라클이 소개한 블록체인 보안 DB의 기본형은 '불변 테이블(Immutable Table)'이다. 테이블은 DB를 구성하는
기업들이 앞다퉈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로 클라우드를 주목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몇년전만 해도 클라우드는 대규모 데이터 및 컴퓨팅을 위한 옵션이 아니었지만 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솔루션은 대세로 부상하며, 이슈를 주도하는 양상이다. 예전에는 하둡이 빅데이터와 같은 말로 통했는데, 지금은 클라우드가 메이저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조지 아나디오티스는 최근 해외 IT전문 미디어 에 기고한 글에서 "클라우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