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 델리툰이 지난해 사상 처음 웹툰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키다리스튜디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회사 델리툰SAS가 지난해 109억2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3억1700만원) 대비 약 230% 성장한 수치다.델리툰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 타입의 플랫폼으로, 주로 한국웹툰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이다. 현재 프랑스는 물론 스위스 벨기에 캐나다 등 전 세계 프랑스어권에서 한국 웹툰 독자 층이 증가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프랑스 웹툰플랫폼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키다리스튜디오가 콘텐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4일 레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키다리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레진코믹스와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 가운데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글로벌 플랫폼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플랫폼간 웹툰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코믹스의 한국 웹툰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 델리툰에 독점 공급한다. 키다리스튜디오의 한국 웹툰은 레진코믹스 미국에 독점 공급된다.키다리스튜디오는 2016년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