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설강화'와 '진수기'가 역사왜곡, 동북공정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김소연 디즈니+(디즈니플러스) 대표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을 알고 있냐"고 묻자 김 대표는 "(논란을)인지하고 있다"며 "디즈니플러스가 플랫폼으로서 가진 영향력 또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됐다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보다 예리하게 짚어내겠습니다. 알기 어려운 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한 발 빠른 심층취재까지 한층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게임인사이드'를 통해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전합니다. 중국 게임사 '지시 테크놀로지'(Zishi Technology limited)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꽃피는 달빛' 측이 한국 게임 내 전통의상 디자인을 표절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단순히 콘텐츠 베끼기에 그치지 않고 중국식 '동북공정'에 악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폐지 수순을 밟았습니다. 사건·사고로 조기 종영하거나 출연진이 교체되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처럼 단 2회 만에 폐지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조선의 역대 왕들의 명예를 훼손할 만큼 역사의 본질을 왜곡하는 한편 극적 장치를 활용해 한국이 중국 문화의 일부인 것처럼 묘사한 것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태종이 무고한 백성을 가차없이 도륙하는 인물로 묘사했고, 충녕대군(세종)의 경우 자신의 선조를 욕보이는 언행을 일삼은 패륜아로 그려냈죠. 고려의 명장이자 충신인 최영 장군까지 비하하는
지금까지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방영 단 2회 만에 이토록 혐한, 역사 왜곡, 동북공정 등 숱한 논란을 쏟아낸 작품이 있었을까.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보면 볼수록 이상하다 못해 괴기하다. 제목과 달리 중국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의혹을 들여다보면 대체 이 드라마가 무엇을 위해 제작됐는지 궁금하다 못해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감히 세종대왕을”…위인 모독하는 드라마우선 조선구마사는 위대한 왕으로 칭송 받는 세종대왕을 건드렸다. 작가는 세종의 입을 빌어 조상을 욕하고 스스로를 ‘난봉꾼을 꿈꾸는’ 인간으로 전락 시킨다.극 중 충녕대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광고를 편성했던 KT가 관련 계획을 철회한다.24일 취재 결과 KT가 조선구마사 광고 중단 조치를 결정했다. 이날 KT는 "문제가 된 프로그램 이슈 사항을 인지했으며 조속히 광고 중단 조치를 했다"며 "단순 광고 편성으로 해당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조선구마사는 첫 방송 이후 역사왜곡과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실존 인물인 태종, 충녕대군(세종), 양녕대군 명칭을 사용하면서 일부 캐릭터 설정을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묘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의)‘콘텐츠뷰’는 게임, 드라마, 영화 등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를 감상·체험하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획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선시대 배경의 좀비 판타지 스토리로 기대를 모았던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첫 방송부터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을 다룬 국내 드라마 가운데서도 역대급 혹평이다. 조선구마사는 왜 비난의 중심에 섰을까.Point 1. 선택적 허구의 모순역사 왜곡 이슈는 실존 인물을 차용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빈번하게 제기되는 문제
최근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에 중국산 즉석 비빔밥이 간접광고(PPL)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모습이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PPL이 싫으면 투자를 받지 말라”며 비아냥대고 있다.대놓고 중국산 비빔밥 노출…누리꾼 비난 이어져지난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8회에서는 주인공(송중기)이 즉석 비빔밥을 건네받는 장면이 나왔다. 문제는 등장한 제품이 하필 ‘중국산’ 비빔밥이라는 것에 있다.영상 속 제품에는 한글로 ‘차돌박이 돌솥비빔밥’이라고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한국 누리꾼들이 중국 배우의 이름을 한국식이라고 우긴다”, “출신도 조선인이라고 한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다. 일부 국내 댓글을 가져다 혐한의 재료로 쓰려는 움직임으로 추측된다.22일 중국 SNS 웨이보의 ‘핫 서치’ 목록에는 중국 여배우 ‘장수잉’ 관련 내용이 한때 1위와 4위에 올랐다. ‘한국인들이 장수잉의 이름이 한국식이라고 우기고, 장수잉이 조선인의 후손이라고 주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해당 항목의 총 조회 수가 8억을 넘겼을 정도로 논란이 됐다.중국 배우 장수잉은 국내에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게임계에 문화계 동북공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블리자드의 1인칭 슈팅(FPS)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등장하는 스킨으로부터 촉발됐다.중국 유저들 "한국 스킨 왜 내나"최근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는 '실망했다'는 반응의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블리자드가 '설날'을 기념해 준비한 오버워치 내 한국 테마 스킨을 이유로 꼽았다.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설날은 중국 춘절의 영향을 받은 문화인데 블리자드가 한국을 위한 테마 스킨을 만든 것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난 4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개발
“쌈과 김치는 한국 음식”이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중국 소속사에게 계약해지를 당한 유명 먹방 유튜버 햄지(Hamzy)가 이번엔 김장 담그기 영상을 올렸다. 중국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황에 굴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유튜브 구독자 542만명을 보유한 햄지는 25일 자신의 채널에 ‘리얼먹방 김장 김치 담그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해당 영상은 햄지가 직접 배추를 다듬는 모습을 비롯해 김치 양념을 직접 만들어 김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더불어 삼겹살 수육도 만든 햄지는 갓 담은 김치를 수육과 함께 맛깔나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김치를 자국 문화라고 우기는 중국의 ‘김치 공정’이 이제 한국에 대한 막말로 번졌다. 기존에 ‘김치는 중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한국을 대놓고 공격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 “韓 자신감 없어서 싸우는 것”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는 13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인기 유튜버) 리즈치의 김치 만들기가 한국 누리꾼들의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다 : 최초를 만든 중국은 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정법위는 게시글에서 “한국은 김치 수입량의 99%를 중국에서 수
네이버가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중국산 장르 소설을 독점 연재하고 홍보성 이벤트까지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소설에는 ‘조선이 중국의 속국’, ‘품질이 나쁜 조선 공물’, ‘중국 황제에 왕비를 책봉해달라며 상소를 올리는 조선왕’ 등 문제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웹소설과 웹툰을 서비스하는 ‘네이버 시리즈’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부 중국 장르 소설을 대상으로 쿠키(만화·장르 소설 콘텐츠 결제 수단) ‘최대 100개 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장르 소설 유료 결제 횟수에 따라 쿠키를 추가로 주는 이벤트다. 그러나
최근 벌어진 ‘한복 동북공정’에 이어 한국의 식문화마저 중국이 빼앗으려고 시도한다는 의혹이 인터넷에서 일고 있다. 중국의 한 유명 유튜버의 영상에 ‘상추쌈’이 등장한 이후다.구독자 646만명을 보유한 중국의 유명 유튜브 채널 ‘전서소가’에는 10일 ‘고목 호두 백 년에 거쳐 머금어진 과실의 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호두를 따고 빻아 기름을 만드는 평범한 내용이지만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넘겼다. 논란은 식사 장면에서 불거져 나왔다. 영상 후반부에는 철판에 구운 고기를 상추에 얹고 썰어놓은 마늘과 고추를 얹어
최근 중국에서 SNS, TV 예능 등을 통해 ‘한복 훔치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한복의 동북공정'이다.지난 5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46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비디오 블로거가 ‘한복은 한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 수 730만 회를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영상 게시자는 한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한복 챌린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중국 명 대의 관복과 완전히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조 이성계가 입은 곤룡포와 명 태조 주원장의 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