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식각 장비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아바텍이 지난해 영업 실적으로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1년 전과 견줘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MLCC 매출 증가에 따른 흑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아바텍은 이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7%, 배당금 총액은 약 14억원이다. 오는 3월 20일 경북 구미 아바텍 구미공장에서 열리는 제24기 정기주주
2023년 4분기 예고한 흑자전환을 달성한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당면 과제로 재무건전화를 꼽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성과를 보다 구체화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부채관리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놨다.24일 열린 LG디스플레이의 2023년 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시장의 관심은 2024년 사업 전망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쏠렸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31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7개 분기 만에 흑자를 낸 만큼, 회사가 20
반도체·이차전지를 비롯한 한국 6대 첨단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미래차·바이오·로봇)의 수출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크게 떨어졌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 우리 첨단산업의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의 전향적인 대책들이 추진되지 않을 시 산업 경쟁력은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6대 국가 첨단전략산업 수출시장 점유율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22년 한국 6대 첨단산업의 수출시장 점유율은 2018년 대비 25.5% 하락했다.수출시장 점유율은 특정 국가의 수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공개한다. 안팎으로 360도로 접히는 신제품을 비롯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을 함께 접목한 중소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미래 제품을 소개하며 유기발광다오드(OLED) 리더십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달 9일 개막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인앤아웃 플립'이다. '갤럭시 Z 플립'형 폴더블 디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전방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면 소부장도 슈퍼을로 군림하는 네덜란드 ASML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래 슈퍼을을 모색하는 소부장 기업을 소개합니다.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제우스가 해외 시장 및 로봇 사업 공략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 성장세가 꺾인 제우스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실적을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 장비 및 열처리 장비 기술을 해외로 공급하는 한편, 로봇 사업 비중을
LG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을 앞당길 재원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 카드를 꺼냈다. 1조3600억원을 조달해 시설투자와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부임과 동시에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발표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 전략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최대한 빠르게 흑자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 깔렸다는 분석이다.LG디스플레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36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발행할 신주는 약 1억4200만주로, 예정 발행가는 20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원조 LG디스플레이가 OLED 10년 기술력을 결집한 혁신 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로 프리미엄 OLED TV 시대를 열고 있다.OLED는 화면을 구성하는 수천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기존 액정표시장치(LCD)가 구현하기 어려운 완벽한 검은색과 풍부한 색 표현력,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춘 디스플레이다.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하고 화면 깜박임(플리커) 현상을 없애 눈에 편안한 디스플레이이자, 백라이트 미사용 및 부품 수 저감으로 환경
LG디스플레이가 1조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체질을 바꿀 실탄을 마련한다. 자금은 경쟁사에 비해 미뤄지는 정보기술(IT)과 스마트폰, 차량용 등 중소형 OLED 시설투자에 우선 투입된다. 대형과 중형, 소형 등 OLED 전 사업 분야 운영 자금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일부 자금은 채무상환에 활용해 재무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확보 재원의 30%, 약 4000억원을 들여 수주형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장수명·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간 '디스플레이 협력'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삼성전자에 TV용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는 내년 공급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장악한 LCD TV 부문에서도 조달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삼성전자와 안정적인 공급량을 확보하려는 LG디스플레이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지난 8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한 83형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OLED TV 시장 진출이 급했던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55형, 65형, 77
CFO의 세계로 안내합니다.LG디스플레이는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시기적절한 투자와 신기술 개발이 필요한 디스플레이 사업 특성상 막대한 비용 관리를 맡은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이 적지 않다.LG디스플레이의 CFO에는 전통적으로 계열사, 특히 LG전자에서 시작해 LG유플러스, LG화학 등 핵심 계열사에서 재무 업무를 경험한 인물이 선임됐다. 이들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에 참여해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 하며 임기를 마친 뒤에도 계열사로 자리를 옮겨 핵심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수요와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춰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원가 혁신으로 수익 구조 개선을 지속하겠다."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가 25일 진행된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강조한 내용은 '원가 혁신'이다. 여전히 전방 수요의 반등 가능성이 미약한 상황에서 원가를 혁신하는 체질 개선 활동을 지속해 손실 폭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추진하기 시작한 원가 개선 활동이 향후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을 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란 판단도 깔렸다. 김 CFO는 올해
위드텍이 4일 98억원 규모의 TMS(산업배출가스측정) 유지보수업무 위탁 계약을 삼성전자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 98억원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726억원의 13.4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다. 위드텍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클린룸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체 유해물과 오염성 화합물 등을 정밀 측정·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다.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다.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전방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면 소부장도 슈퍼을로 군림하는 네덜란드 ASML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래 슈퍼을을 모색하는 소부장 기업을 소개합니다.에스에프에이(SFA)가 디스플레이 장비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벗어나 이차전지와 반도체,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장비기업으로 변모했다. 성장세가 가파른 이차전지 장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본격화되며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외형 확장이 가시화되는 단계다. 회사는 단순한 장비 제조에 그치지 않고
애플이 내년 아이패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이 전했다. 아이패드 신작이 최근 침체기에 빠진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에서 2018년 이후 최대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패드 프로의 칩, 카메라, 디스플레이, 센서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차기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애플의 M3 실리콘 칩을 탑재한다. 또한 최초로 아
올 2분기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의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 부문 등의 수익성이 낮아져서다.10일 LG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 잠정 실적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매출은 1조8994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7381억원 대비 9% 증가했다. 전기 1조6490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15% 늘었다.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547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 5005억원 대비 9% 줄어든 수치다. 50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올 1분기 대비로도 10%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회사인 원익IPS가 반도체 침체 장기화에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방 기업들이 실적 부진으로 투자를 줄이면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떨어졌다.원익IPS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46억원, 영업손실 182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 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10.45% 감소했고, 영업손실 규모는 70.06%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2.6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원익IPS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전공정 장비를 생산, 판매하는 기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주성엔지니어링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IR·PR레터를 발간하며 적극적인 IR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CFO(최고재무책임자) 자리는 공석이지만, 황철주 회장이 직속 IR·PR실을 통해 IR 전략을 컨트롤 하고 있다. 2분기 적자전환하며 부진한 실적을 낸 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미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주성엔지니어링은 이달 1일 홈페이지에 1분기 실적과 보도자료, 증권사 분석 등의 내용이 담긴
삼성전자가 길었던 메모리반도체 불황의 탈출구를 찾았다.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산적한 재고가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면서다. 여전히 수요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향 고부가가치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출하에 집중해 침체기를 빠르게 탈출한다는 구상이다. 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TV 시장 성수기로 접어들며 중소형과 대형 패널 모두에서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삼성전자는 27일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반도체(DS)부문 영업실적이 매출 14조7300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인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생산량을 당초 목표치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는 비전 프로 헤드셋의 복잡한 디자인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애플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FT는 익명의 애플 및 비전프로 조립사인 중국 럭스셰어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에 40만대 미만의 헤드셋을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중국 내 애플의 부품 공급업체 두 곳은 애플이 생산 첫 해에 13만~15
16일 디스플레이 장비회사 DMS는 174억원 규모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Xiamen Tianma Optoelecrtonics Co.,Ltd'다. 'Xiamen Tianma'는 중국 디스플레이 4위 업체 티엔마(Tianma)의 100% 자회사로 전해진다.이번 수주액은 지난해 매출액(3170억원) 대비 5.50%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024년 5월 23일까지다.